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국계 의원들, '바이든 승리' 무효 시도에 반대·기권

미국뉴스 | | 2021-01-07 17:17:28

한국계,의원들,바이든승리,무효,반대,기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 영 김 "헌법 수호" 반대표…'코로나 확진' 미셸 스틸은 표결 불참

민주 스트릭랜드·앤디 김도 반대표…"트럼프가 민주주의 위협"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공화당 일각의 대선 무효 시도에 반대하거나 기권했다.

공화당 소속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의원은 7일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펜실베이니아와 애리조나주 대선 결과에 대한 공화당 일부 의원들의 이의 제기에 반대하거나 기권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하원이 공개한 표결 결과에 따르면 영 김 의원은 펜실베이니아 대선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애리조나 이의 제기 안건에도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긴급하게 진단을 받아야 하는 사정이 생기면서 투표에 불참하게 됐고, 기권표로 처리됐다.

김 의원은 두 차례 코로나 진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투표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헌법상 절차를 밟았고 주 정부는 선거 결과를 인증했다"며 "헌법은 의회에 선거 결과를 뒤집을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의회 개원식에서)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하겠다고 선서했고, 의회에서 내리는 결정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나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 소속 미셸 박 스틸(박은주·캘리포니아) 의원은 6일 오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상태에 들어갔고,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상·하원 합동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스틸 의원은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 이의제기 안건에서 기권표로 처리됐다.

스틸 의원은 현재 워싱턴DC의 딸 집에서 격리 중이다.

스틸 의원 측은 "코로나 증상은 없지만, 의료진 처방을 받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영 김 의원과 스틸 의원 사정을 잘 아는 캘리포니아 한인 단체 관계자는 "두 의원이 공화당 초선으로서 대선 무효를 주장하는 당 일각의 사정을 고려해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며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입장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뉴저지),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워싱턴) 의원은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주 대선 결과에 대한 공화당의 이의 제기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 권한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직 수행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몇 번이나 보여줬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13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는 국가 안보와 민주주의에 가장 당면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6일 미 하원에서 애리조나 이의제기 안건은 반대 303표, 찬성 121표로 동의를 얻지 못했고, 펜실베이니아 이의제기 안건도 반대 282표, 찬성 138표로 부결돼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최종 확정됐다.

<연합뉴스>

한국계 의원들, '바이든 승리' 무효 시도에 반대·기권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4인방왼쪽부터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영 김, 앤디 김.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