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비서실장 지낸 특사도 사임…의회폭력 '트럼프에 반발' 줄사퇴

미국뉴스 | | 2021-01-07 10:10:38

멀베이니,비서실장,사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에 의해 자행된 의사당 습격 사태 이후 행정부 인사들의 사임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사태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촉발된 측면이 강한데다 그가 오히려 이를 옹호하거나 미온적으로 대처한 데 대한 반발에 따른 것이다.

작년 3월까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인 믹 멀베이니 북아일랜드 특사는 7일 CNBC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사임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의회습격 사태를 '국제적으로 우스꽝스러운 비극'이라고 표현하면서 "더는 머물 수 없어 어젯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그만둔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멀베이니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 양태가 이전과 다르다며 특히 조기에 대선 패배를 승복했으면 이런 사태를 피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의회 폭력 사태를 거론하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했다"며 "지금 이너서클에 있는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어젯밤 여러분이 본 것에 참여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할 많은 성공 리스트를 갖고 있지만, 어제 모두 다 사라졌다"며 "나는 그가 '너무 화가 나서 모든 곳을 다 날려버리겠다, 태워버리겠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히 8개월 전과 같지 않고, 그를 보좌하는 이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선 불복 포기하지 않을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2020년 대선 결과 인증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의회로 행진하기 전 지지 연설에서 "대선 불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멀베이니 특사는 의회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의회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최종 인증한 후에야 트럼프 대통령이 '질서있는 정권이양'을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직후인 6주 전에 그랬다면 공화당은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에서 지지 않았을 것이고, 의회 폭력 사태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남기로 한 사람들은 대통령이 누군가를 더 나쁜 상황에 몰아넣을까 우려해 그리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베이니 특사의 사임 소식은 일부 관리가 현 정부를 떠나고, 또 다른 많은 이들이 사퇴를 고려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의회 난입사건 직후인 전날 밤 사임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보좌하던 스테퍼니 그리셤 비서실장, 백악관의 리키 니세타 사회활동 담당 비서관과 새라 매슈스 부대변인 역시 사임 의사를 밝혔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과 크리스 리델 백악관 부비서실장도 사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비서실장 지낸 특사도 사임…의회폭력 '트럼프에 반발' 줄사퇴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