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LA카운티도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미국뉴스 | | 2021-01-05 10:10:24

LA,캘리포니아,자가격리 의무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말 연휴기간 동안 급증한 여행자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북가주 샌타클라라와 샌프란시스코가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방문자들에 대한 일정기간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 보건당국도 지난달 28일부터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방문자들은 물론 LA 카운티를 벗어났다가 돌아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나섰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이 지난 11월13일 ‘여행주의보’를 발동해 주 경계를 벗어났다 돌아오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14일간 자발적인 격리를 권고했으나 LA 카운티 전역에서 11월 이후 전례 없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카운티 차원에서도 자가격리 의무화 방안을 내놓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동안의 여행 결과가 1월~2월 사이 코로나19 팬데믹 최대 위기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러나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실제로 이를 준수하는지에 대해 점검과 확인을 할 마땅한 방법이 없고, 사법 당국에 이에 대한 단속은 이뤄질 수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교육과 홍보 차원으로만 이뤄질 전망이다. LA 카운티의 ‘10일 자가격리 의무화’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격리 대상은

▲필수적인 업무가 아닌 관광이나 레저 등의 이유로 LA 카운티를 벗어났다 돌아오는 여행자들은 10일간 자발적인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무엇을 지켜야 하나

▲10일간 자가격리 해야 한다. 즉 여행 이후 10일간 집 또는 특정 숙소에 머물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일체 피해야 하는 것으로 식료품점이나 식당에도 갈 수도 없고, 오로지 배달 음식만 이용가능하다.

 

-면제 대상은

▲의료계 종사자, 필수업 종사자, 미디어 제작자, LA 카운티에서 1박을 하지 않고 환승하는 사람들, 대학 스포츠팀 일원 등은 ‘10일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자가격리를 지키는지 당국이 어떻게 확인하나

▲한국의 자가격리 의무화와는 달리 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에서 시행되는 자가격리 명령은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딱히 단속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보건 당국은 주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페러 국장은 “우리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이후 얼마나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했는지 이미 지켜봤다”면서 “여행을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카운티에 들여 왔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어 페러 국장은 “증상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기간 동안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