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취업비자 이민비자 발급중단 연장’

미국뉴스 | | 2021-01-02 12:12:18

취업비자,이민비자,발급중단,연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해외에서 신청하는 영주권 이민비자와 취업비자 발급 금지령이 오는 3월말까지 연장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31일 수 많은 외국 신청자에 대한 영주권 그린카드와 취업비자의 발급금지령을 3월 31일까지 연장시켰다.

 

원래 31일로 시효가 끝나는 이 금지령은 연방판사들이 그 동안 어떻게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지대상을 제한하려고 노력해왔던 사안이다.

 

하지만 아무리 단기간이라해도 이런 금지령은 합법적 이민의 기회를 극도로 줄이고 압박하는 것이어서, 코로나19의 타격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트럼프의 명령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이를 다시 3월까지 연장한다는 것은 이민에 대한 트럼프대통령의 강경한 태도를 다시 한 번 끝까지 밀고 나가는 처사이다. 따라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이 결정을 언제 뒤집을 것인지가 관심사인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아직은 특별히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이 없다.

 

트럼프는 지난 해 4월 해외에서 발급되는 비자를 금지시키면서 주로 미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이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큰 타격을 입혔다.

 

이 것이 이민관련 강경 우파들에게 상당한 환영을 받자 트럼프 행정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6월부터는 아예 취업비자 발급까지 금지시켰다.

 

미국과 인도의 IT회사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H-1B 비자, 농업외 계절노동자들이 발급받던 H-2B비자, 문화교류부문 교환인력의 J-1비자, 다국적기업 경영진과 주요 임원들에게 발급하던 L-1비자들이 모두 발급 금지대상에 포함되었다.

 

트럼프는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민의 일자리 보호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고, 기업이나 경영단체들은 오히려 경제회복을 방해하는 짓이라고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이민신청자를 쫓아내고 멕시코를 거쳐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금지시키는 초강수를 계속 했다.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그런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정부 보건과학자들의 의견을 보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지난 10월에는 샌프란시스코 법원의 판사가 취업비자 금지에 대해 무효 소송을 낸 이민자 단체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을 낸 원고는 미국 경제의 대표적 단체들인 미국상공회의소, 전국제조업체 협회, 전국소매상연합, 과학산업그룹인 테크넷,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회사 인트락스 등이었다.

 

12월에는 오바마 전대통령이 임명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에드워드 첸 판사가 181명의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이 제소한 영주권 발급금지 무효화 소송에서 트럼프의 금지령을 정지시키는 판결을 내렸다.

 

그처럼 수많은 반대소송과 패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여전히 비자발급 금지령을 퇴임 후인 3월까지 연장하는 등 독불장군 같은 무리수를 고집하고 있다.

‘취업비자 이민비자 발급중단 연장’
 취업비자와 해외에서 신청하는 영주권 이민비자 발급이 오는 3월말까지 중단된다.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모습. [사진제공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엘사 비켜"…미국 어린이들에게 '케데헌' 여전한 인기
"엘사 비켜"…미국 어린이들에게 '케데헌' 여전한 인기

생일파티·방과 후 수업·패스트푸드 가게 등에서 인기 테마로 '케데헌' 코스튬을 입은 펑키 디바 앤드 듀드의 엔터테이너들[펑키 디바 앤드 듀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