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가정용 휴지·간편식품…재택근무용 상품 투자 늘리는 미 기업

미국뉴스 | | 2020-12-27 12:12:48

가정용,휴지,간편식품,재택근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기업들은 재택근무 문화가 계속되리라 예측하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미국 소비재 생산업체들이 재택근무 관련 물품 생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는 재택근무자가 간편하게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점심 메뉴 생산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앞서 크래프트하인즈는 코로나19 사태 후 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맥앤치즈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20% 더 생산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오랜 기간 이들 제품 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제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저귀와 휴지 등을 생산하는 킴벌리클라크는 사무실용 휴지를 제조하는 공장을 가정용 휴지 제조 공장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 입장에선 사무실용 휴지 제조 기계를 가정용 휴지 제조 기계로 개조하는 것은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큰 공사다.

얇고 실용적으로 제조되는 사무실용 휴지를 가정용으로 제조하기 위해선 원료부터 다르게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재택근무 문화가 단번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킴벌리클라크는 앨라배마주(州)의 공장 일부를 개조 중이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남성을 위한 각종 면도 제품 외에도 수염 관리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재택근무를 하는 남성 근로자들이 완전히 면도하는 것보다는 수염을 다듬는 수준에서 얼굴을 관리하는 성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WSJ은 현재 수백만 명의 근로자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더라도 상당수 기업이 재택근무를 허용키로 한 점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면 매출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소독제를 생산하는 클로록스사의 린다 렌들 최고경영자(CEO)는 "출근이 재개되면 사람들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업무공간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정용 휴지·간편식품…재택근무용 상품 투자 늘리는 미 기업
재택근무자들의 점심 대용으로 수요가 늘어난 간편식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6개 은행 1분기 실적자산·예금·대출도 증가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