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에도 여행 떠난다

미국뉴스 | | 2020-12-25 13:13:45

팬데믹,여행,연말연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미국인의 여행 사랑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인 5명 가운데 1명 가량이 여행에 나서며 주 이동 수단은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CNBC는 미국자동차협회(AAA) 예상치를 인용해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여행에 나서는 미국인의 수는 8,450만명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29%에 해당되는 3,400만명이나 줄어든 수치라고 24일 보도했다.

 

지난달 추수감사절 기간 중 여행에 나선 미국인 수 역시 지난해에 비해 15% 줄어들어 들었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여행을 자제하려는 심리적 현상과 사회적 분위기가 미국인들의 연말 여행 감소세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다른 조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금융 및 재정전문 웹사이트 ‘밸류펭귄’(Valuepenguin)이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말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미국인들은 2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32%의 미국인들이 여행에 나서겠다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다.

 

연말 연시 여행길에 나서는 미국인들이 이동 수단으로 선호하는 것은 단연 차량 이동이다. 전체 여행객의 96%에 해당되는 8,100만명의 미국인들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차량으로 여행에 나설 것으로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전망했다.

 

버스나 항공기, 기차 보다는 개인 차량 이동 수가 압도적이지만 이마저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25%나 줄어든 수치다.

 

여행 일정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점과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게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밸류펭귄의 조사에 따르면 항공 여행 미국인도 7%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때보다 3% 늘어났다. 항공 운임이 두 배 가까이 떨어진 것이 항공 수요 증가에 동인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이 연말 연초에 선호하는 여행지는 어딜까?

 

온라인 여행예약업체 ‘아마데우스’(Amadeus)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의 베일을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며 이어 플로리다 주의 키 웨스트, 애리조나 주 세도나, 콜로라도 주 애스펀, 플로리다 주의 포트 마이어스 등이 꼽혔다.

 

<남상욱 기자>

팬데믹에도 여행 떠난다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올해도 8,450만명이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