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단순 체류신분 위반자 추방 중단”

미국뉴스 | | 2020-12-07 10:10:30

단순체류신분,위반자,추방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P, 바이든 행정부 이민자 추방정책 전망

“비 범법 불체자 대거 추방 되풀이 안 할 것

난민 수용규모 크게 확대… 가족상봉 TF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이민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뿐만 아니라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당선인은 오바마 행정부와 달리 추방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총괄할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에 오바마 정부 당시 국토안보부 부장관과 이민서비스국장을 지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가 낙점됐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오바마 시대로의 회귀는 아닐 것이란 분석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친 이민정책을 내세웠지만 ‘추방자 대통령’이란 오명도 존재했다. 집권 8년간 추방된 불법이민자는 300만여 명으로 이중 170만여 명이 전과가 없는 단순 체류신분 위반자들이었다. 이는 부시 행정부(200만), 클린턴 행정부(87만)보다도 많은 수치다. 탐사보도 매체 인터셉트는 “이민 권리 옹호자들 사이에서 과거 오바마-바이든 행정부는 대규모 가족구금센터 구축, 부패한 국경보호국의 전례없는 확장 등으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 역시 부통령 시절 불법 이민자 추방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처음 이민 정책의 실책을 인정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들을 불법으로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추방한 것은 “큰 실수”였으며 “사람들은 그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첫 100일간 불법 이민자의 추방을 중단하고 이민자 가족들의 상봉을 담당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행정부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진보적 이민 정책을 포함시키며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정책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었음을 증명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수용 규모와 정책 추진 방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난민 수용을 트럼프 재임 시절(연간 1만5,000명)의 8배이자 근 30년만의 최대 규모인 12만5,0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입법보다는 행정명령을 통한 정책 집행을 추구할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이민과 난민 유입을 억제하는 행정명령을 400개 이상 발동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의회 통과와 입법화가 필요 없는 행정명령은 필수적이다.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입법 과정에만 투입한 점은 부시·오바마 행정부의 가장 큰 실책으로 꼽힌다.

 

“단순 체류신분 위반자 추방 중단”
지난달 미·멕시코 국경에서 난민 신청자들이 연방 요원들에 의해 추방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6개 은행 1분기 실적자산·예금·대출도 증가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