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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나와도 미국서 내년 4월초까지 52만명 사망"

미국뉴스 | | 2020-12-04 14:14:12

코로나,백신이후,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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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의대 예측…"백신 출시 사망자 감소효과 1만1천여명 불과"

"코로나가 금주 미국인 사망원인 1위, 심장병·폐암보다 많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빨리 배포한다고 하더라도 내년 4월 초까지 코로나로 숨지는 사람이 52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4일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 사망자 예측 모델을 발표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IHME는 내년 4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53만8,893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의 신속한 출시를 조건으로 사망자 모델을 분석해봐도 내년 4월 1일까지 코로나로 숨지는 사람은 모두 52만7,70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HME는 마스크 착용이 훨씬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미국이 보편적인 마스크 착용을 채택하면 사망자가 6만6,000여명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N 방송은 "백신에 따른 사망자 감소 효과가 1만1,000여명에 불과하다는 뜻"이라며 "IHME 모델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코로나 사망자가 놀라울 정도로 늘고, 백신이 빠르게 출시돼도 사망자를 크게 줄이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IHME는 또 미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번 주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HME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1만1,820명으로, 허혈성 심장병(1만724명), 폐암(3천965명), 만성 폐 질환(3,765명), 뇌졸중(3,643명)보다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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