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밤샘 줄서기’ 없다

미국뉴스 | | 2020-11-24 09:09:02

블랙프라이데이,줄서기,없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말 샤핑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풍속도가 올해부터 바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샤핑이 증가하면서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려 할인 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도어버스터’(doorbuster) 샤핑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대형 가전매장, 할인점 앞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밤샘 줄 행렬은 축소되고 온라인으로 샤핑으로 대신하면서 샤핑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의 소매업계 선임 애널리스트 마셜 코헨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싹 바뀌었다”며 “이제 어깨를 부딪치며 할인 제품을 먼저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의 특징 중 하나는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지난달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행사와 함께 시작된 연말 샤핑 시즌은 현재까지 전년 대비 14%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보통 전형적인 블랙 프라이데이의 풍경은 유통매장 앞에 밤새 텐트를 치고 기다려, 새벽에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미친 듯이 돌진해 파격 할인가의 제품을 사는 광경이었다. 그러나 예년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의 열기는 식었고, 그 열기는 고스란히 온라인 샤핑으로 넘어가고 있다.

 

아예 온라인 판매만 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월마트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를 매장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 판매만 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온라인에서만 할인 판매를 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타겟 역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면서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를 위해 주차 공간을 두배로 할애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추수감사절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미국 온라인 판매액이 올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1,07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13.8% 증가한 수치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6개 은행 1분기 실적자산·예금·대출도 증가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