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시카고대 8만달러 훌쩍… 학비 비싼 대학 이렇게 많아?

미국뉴스 | | 2020-11-21 10:10:19

학비,비싼대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일원과 아이비리그 있는 북동부 사립대 집중

학비 엄청나지만 재정지원 든든… 상황 맞다면 도전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많은 돈이 드는 시기는 대학이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2020-21 학년의 경우 주립대학의 학비는 평균 2만5,890달러, 사립대는 5만2,500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이 액수는 어디까지나‘평균’일 뿐이다. 사실 우리들 귀에 익은 많은 명문대들의 학비는 이보다 훨씬 비싸다. 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50곳의 대학을 살펴본다.

■남가주와 북동부의 비싼 대학

프렙스칼라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은 시카고 대학으로 연간 비용은 8만1,531달러에 달한다. 물론 여기에는 등록금과 기숙사비, 도서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시카고대에 이어 컬럼비아대(7만9,752달러), 하비머드(7만9,539달러), 노스웨스턴(7만8,654달러), 바나드(7만8,044달러), 스크립스(7만7,588달러), 브라운(7만7,490달러), USC(7만7,459달러), 랜드마크(7만7,400달러), 유펜(7만7,264달러)가 뒤를 이으며 탑 10을 형성했다.

하지만 1~50위권 대학들의 학비 차이는 크지 않은 편이다. 예를 들어 1위 시카고대와 50위 스탠포드대(7만4,570달러)의 차이는 6,000여달러 정도다.

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LA를 포함한 남가주와 북동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LA 일원에 있는 대학의 경우 하비머드, 스크립스, USC, 옥시덴탈 등 4곳이 상위 20위 대학안에 들어 있다.

가장 비싼 대학 3위에 오른 하비머드칼리지의 경우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에 중점을 둔 리버럴아츠칼리지로 STEM 분야의 명성으로 졸업생들은 높은 대우를 받고 취업을 하고 있다.

■왜 이렇게 학비가 비싼 것일까

그렇다면 이들 대학의 학비는 왜 그렇게 비쌀까? 탑 30에 있는 대학의 경우 모두 사립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으며 대부분 명문대들로 대규모 주립대와 같거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 1인당 비용이 많이 지출된다.

물론 이들 학교중 사이즈가 더 크고 더 많은 기부금을 확보한 일부 명문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학비로 다닐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학 등록금은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이런 학비 상승에 대해서는 더 높은 고등교육 에 대한 수요 증가 등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립대 장학금 받기

학비가 아주 비싼 이들 사립대의 경우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지만, 많은 재학생은 연방과 주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실제 이런 대학의 대다수 재학생은 재정적 지원과 장학금으로 인해 등록금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들 학교들 중 많은 대학들은 아주 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시카고대에 이어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 2위에 오른 컬럼비아대학의 경우 가정 재정상황에 따라 지원하는 장학금이나 그랜트가 평균 6만달러를 훌쩍 넘는다. 

즉 전체 재학비용이 7만9,752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2만달러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탑 30 리스트에 있는 많은 대학들이 재정 지원 필요성만 입증한다면 학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해광 기자>

시카고대 8만달러 훌쩍… 학비 비싼 대학 이렇게 많아?
시카고대 8만달러 훌쩍… 학비 비싼 대학 이렇게 많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