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불복, 미국 안보 위험 빠뜨린다… 우려 고조

미국뉴스 | | 2020-11-12 10:10:20

트럴프,불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으로 정권인수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미국의 안보상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언론들은 2000년 말 대선에서 재검표를 둘러싼 혼란으로 인수 기간이 반토막이 난 이후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했다고 상기시키며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정권인계 거부, 국방장관 경질에 따른 혼란상을 지적하면서 “이는 실제적 대가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라고 10일 지적했다. 2000년 대선 당시 조지 W. 부시 후보와 앨 고어 후보 사이에 재검표 논란으로 승자 확정이 36일 늦어졌고 이는 결국 부시의 정권인수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다.

결국 국가안보팀 구성이 지연됐고 이는 2001년 9·11 테러의 발생에 있어 한 요인이 됐다고 CNN은 9·11 조사위원회 공식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11일 ‘정권인수의 혼란이 국가에 취약성 및 안보상 위험을 가져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9·11테러를 거론했다. 2000년 대선 당시 승자 확정이 늦어지면서 인수 기간이 반토막이 났고 부시 행정부가 요직에 적임자를 지명하고 상원의 인준까지 받는 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이다.

WP는 부시 행정부가 최소 6개월 간 장관 바로 아래 핵심 당국자들로 구성된 팀을 마련하지 못했고 이는 9·11 테러 대응에 준비가 덜 되게 한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9·11 보고서는 새 행정부가 요직 임명에 속도를 내는 방식으로 인수 기간 중 국가안보 정책결정에 대한 차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순조롭지 못한 정권인수가 결국 새 행정부의 구성을 늦추는 부작용을 낳고 적대세력이 이러한 혼란을 이용할 경우 미 본토에 안보상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WP는 떠나는 행정부와 새로 들어오는 행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2009년 대통령 취임식을 예로 들었다.

버락 오바마 당선인이 2009년 1월 취임식날 아침 부시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양측의 안보참모는 상황실에 모여 소말리아 테러조직 알샤바브의 수상한 움직임에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취임식은 무사히 끝났고 우려하던 일을 벌어지지 않았다. WP는 “이 상황실 회의는 정권인수 기간의 취약성과 함께 떠나는 팀과 새로 오는 팀의 협력이 어떻게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여행 ‘비수기’ 사라지나, 연중 성수 시대
여행 ‘비수기’ 사라지나, 연중 성수 시대

원격근무 확산 등 변화계절간 가격 격차 줄어 여행객들이 한산한 시기와 저렴한 가격을 노려 떠나던 ‘비수기 여행’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

AI 혁명, 저주냐 축복이냐… 월가·재계 ‘갑론을박’
AI 혁명, 저주냐 축복이냐… 월가·재계 ‘갑론을박’

실업·소비없는 성장 우려SW 등 업종별로 양극화생산성·신산업으로 만회미·중 전 세계 투자 박차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기존 산업 전반에 대격변이

"당뇨병 예방 위한 하루 최적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
"당뇨병 예방 위한 하루 최적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

중국 연구팀 "주말에 몰아서 자기 지나치면 당뇨병 위험 커질 수 있어"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

중간선거 경선 레이스 본격 돌입

텍사스 예비선거 실시연방상원 경선 등 주목 트럼프 2기 후반부 연방의회 지형을 결정할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민주당의 예비선거가 3일 텍사스·노스캐롤라이나·아칸소주를

트럼프, “세계 각국에 차등관세 매길 것”

기존 무역합의 유지 천명국가별·품목별 부과 계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세계 각국에 새로운 차등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들 나라는 모두 미국과의 기존 무역 합의를 유지하고

1,300억달러 관세 반환소송 본격화

미 국제무역법원에 송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연방 대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이제 공은 국제무역법원으로 넘어갔다. 국제무역법원에서는 이미 걷힌 1,330억달

피자 체인 ‘파파존스’… 매장 300개 대거 폐점
피자 체인 ‘파파존스’… 매장 300개 대거 폐점

미국 시장서 매출 기준 네 번째로 큰 피자 체인인 파파존스가 2027년 말까지 미국 내 매장 300곳을 대거 폐쇄할 계획이다. 3일 언론들에 따르면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파

1,300억달러 관세 반환소송 본격화

미 국제무역법원에 송달수출입 기업들 요청 수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연방 대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이제 공은 국제무역법원으로 넘어갔다. 국제무역법원에서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