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열 감지기 믿어도 되나

미국뉴스 | | 2020-11-05 09:09:16

열감지기,성능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보급이 크게 늘어난 적외선 원격 열 감지기의 성능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3일 미국 내 적외선 기술 업체 및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갑자기 보급이 늘어난 열 감지기의 상당수는 정확한 체온 측정을 할 수 없다며 당국에 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수백개 관련 기업을 회원사로 둔 보안산업협회(SIA)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서한을 보내 FDA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장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협회의 간부는 “최근에 보급된 몇몇 제품은 공공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부정확하다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열 감지기 수요가 급증하자 많은 신생 업체가 이 시장에 진출했으며 일부 업체는 중국산 저가 카메라 등 부품을 사용한 열 감지기 시스템을 급조해 내다 판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FDA가 열 감지기의 수요 급증으로 제품 부족 사태가 우려되자 지난 4월 규정을 완화한 점도 영향을 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2만달러짜리 고가 제품을 생산하는 ICI의 최고경영자(CEO) 개리 스트레핸은 “프린터와 복사기를 팔던 업자들까지 이 시장으로 전업했다”며 “기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경쟁사 제품들로 시장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심지어 지난 6월 앨라배마주의 볼드윈 카운티 교육 당국이 48개 학교 설치용으로 구입한 제품은 지난해 연방정부가 보안 이유로 금지한 중국 기업 브랜드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제품은 한 번에 30명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고 시연까지 했지만, FDA 지침은 체온 측정의 정확성을 위해 한 번에 한 명씩만 측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사진=Shutterstock> 미국에서 일자리와 주거비 부담에 지친 젊은이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취업하면 주거비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8월 미국 시장 18만대 판매누적 판매량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기아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캐나다 목재 주요 원료일부 소비자들‘사재기’ 미국과 캐나다가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들어가면서 화장지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영국 가디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는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1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는 16개월 연속으로 40 미만에 머물렀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120학점 대신 90~96학점전국 26개주 학교로 확대 등록금 부담이 주요 이유 대학가에서 전통적인 4년제 학사 학위의 틀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