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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심 격려하고 질문에는 꼭 대답을

미국뉴스 | | 2020-11-02 09:09:55

호기심,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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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던 루틴 바꿔보고 다양한 경험 갖도록

호기심 격려하고 또 다른 분야로 확대 바람직

 

자녀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많은 것 중 하나가 바로 호기심이다. 말끝마다‘왜?’를 붙이는 자녀 때문에 종종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호기심은 아이들의 모든 가능성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호기심이 탐구 활동의 기본이 되고, 인지와 정서 발달의 기초가 되며, 학습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자녀들의 이런 호기심은 저절로 채워지지 않는다. 여기서 부모의 역할은 아주 막중하다. 부모는 자녀의 신호를 제대로 알아듣고 올바르게 가이드해 줘야 한다. 혹시라도“말도 안 되는 것은 묻지도 마라!”라는 말로 호기심을 잘라서는 안 된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집콕으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요즘, 자녀의 호기심에 대해 바르게 접근하고 영재 자녀로 키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질문에 대답을 해주라

호기심이 많은 자녀의 질문은 끝이 없다.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귀찮은 마음에 “넌 왜 그렇게 궁금한게 많니?”라는 식으로 무시하거나 대충 얼버무리며 무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가능하면 자녀의 질문에 최대한 답변이나 설명을 해주고, 그 후에 함께 토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부모도 잘 모르는 질문이라면 솔직하게 “사실, 나는 그 해답을 잘 모르는데 우리 함께 찾아볼까” 라며 자녀의 호기심을 칭찬하고 답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을 벌면서 자녀와 함께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답을 같이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이는 솔직한 부모를 더 따르게 되고 또한 교육의 기회는 더 많아질 것이다.

자녀의 뇌는 흥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대답해 주는 순간 발달하게 된다. 자녀의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루틴을 바꿔보라

생각보다 자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 있다. 매일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루틴’을 바꿔보는 일이다. 아이들의 ‘일상’은 중요하지만 가끔씩 루틴을 변화시키면 자녀들의 뇌를 자극해 또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 만들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늘 사용하던 거품이 적던 비누를 거품이 많은 비누를 바꿔본다. 아딜은 새로운 질감을 느끼고 그것을 가지고 놀며 왜 같은 비누가 다른지, 어떤 비누가 자신에게 맞는지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다. 물론 긍정적인 놀람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매개 팀에 ‘굿모닝 메모’를 넣어두거나 간식타임때 보물찾기를 하는 것도 괜찮다. 이런 ‘포지티브 서프라이즈’는 자녀의 호기심을 높일 수 있다.

 

■자녀들이 호기심을 격려하라.

호기심은 또 다른 호기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왜 비가 오나요?’ 라고 묻는다면 비가 오는 주기, 비가 자주 오는 시기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물의 형태까지도 언급할 수 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 호기심을 가질 수 없지만, 어떤 것에 대해 조금 알게 되는 순간 자녀의 호기심도 발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 많은 질문을 하도록 격려하자.

자녀들은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배우는 기쁨을 알게 된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아이에게는 큰 도전. 자녀가 처음부터 스스로의 배움에 즐거움을 얻지는 못한다. 부모가 칭찬과 격려를 할 때 자녀는 배우는 것을 더 즐거워한다.

 

■가족 여행을 떠나자

자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여행이다. 여행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달라지게 만든다. 지금이야 코로나로 여러 제약이 따르겠지만 상황이 나아진다면 어릴 때부터 자주 가족 여행을 떠나보자. 

미국내도 좋고 부모가 태어난 한국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새로운 환경을 자주 접하고 경험치를 높여주는 경험은 호기심 자극 뿐 아니라 사고의 범위를 넓게 만든다.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검험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평소 아이가 만화책만 좋아했다면 이야기책을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때 아이가 평소 관심이 전혀 없던 새로운 분야, 예를 들면 사진이나 쿠킹 등도 접하게 하는 것이다.

소꿉놀이나 병원놀이처럼 특정한 장소의 일을 간접 경험하게 하거나 상황극을 연출해 본다면 사고의 폭들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LA나 뉴욕 같은 멜팅팟 도시에는 다양한 민족들의 레스토랑도 많은데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또는 멕시칸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호기심 자극의 좋은 방법이다. 고유한 음식에는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원하는 데로 놔두기

부모로서 때때로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내버려 두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종종 부모가 볼 대는 불편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있어 자녀의 사고가 위험하지 않다면, 아이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아이들은 스스로 뭔가를 하고 싶은 욕구를 갖게 되는데, 이때 지나친 간섭보다 아이들 스스로 노력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안돼”라는 일방통행식 말은 자녀의 호기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호기심을 키워주는 대화

자녀들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끊임 없는 대화도 빠질 수 없다. 유대인 자녀 교육의 핵심이기도 한 이 대화법은 자녀와 부모가 동등한 인격체로 같이 토론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대화식 교육을 말한다. 인내와 끈기를 갖고 자녀의 질문에 답하고 토론을 하는 대화법을 실행해본다.       <이해광 기자>

 

새로운 관심 격려하고 질문에는 꼭 대답을
어린 자녀의 호기심은 모든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탐구 활동의 기본이 되고, 인지와 정서 발달의 기초가 되며, 학습의 밑거름이 된다.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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