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신규 실업수당 75만건…코로나 사태 본격화 이후 최저

미국뉴스 | | 2020-10-29 11:11:14

신규,실업수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동부는 29일 지난주(10월 18일∼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5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본격화한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전주 79만1천건에서 4만건 가량 줄어든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7만8천건)를 밑돌았다.

 

2주 연속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데 대해 전문가들은 취업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70만9천건 감소한 775만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으로 치닫던 3월과 4월 미국에선 2천22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이후 상황이 개선되면서 1천140만명이 일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취업시장의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1일당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투자은행(IB) 제퍼리스의 토머스 사이먼스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와 방역조치 강화가 향후 실업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취업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상황은 최소한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