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CDC, '밀접 접촉자' 범위 확대…"마스크 착용 중요"

미국뉴스 | | 2020-10-22 11:11:21

밀접접촉자,범위확대,마스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의 기준을 넓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DC는 그간 코로나19 감염자 또는 감염 의심자와 6피트(약 1.8m) 안에서 15분 넘게 연속 접촉한 이를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다.

21일 새롭게 발표된 기준은 24시간 이내에 감염자 또는 감염 의심자와 6피트 안에서 총 접촉 시간이 15분 이상일 때로 확대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자의 증상이 시작되기 2∼14일 이전 1m 이내에서 15분 이상 접촉했을 때, 물리적인 접촉, 보호장구 없이 감염자를 간호했을 때 등을 역학 조사가 필요한 접촉자로 분류한다.

 

CDC는 미국의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가 빨라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CDC는 7월 28일 버몬트의 교도소에서 20세 교도관 1명이 8시간 동안 수감자들과 22차례에 걸쳐 총 17분간 접촉한 뒤 8월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일이 발생하자 밀접 접촉자의 기준을 확대했다.

이 교도관이 접촉한 수감자 6명은 7월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도관은 접촉 당시 극세사 천마스크와 가운, 고글을 쓰고 있었으나 수감자들은 천마스크를 항상 쓰지는 않았다.

CDC는 이 감염 사례에 대해 21일 낸 보고서에서 "수감자 중 무증상 감염자에게서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15분 연속이 아닌) 1분 남짓의 매우 짧은 접촉만으로도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WP는 밀접 접촉자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학교, 직장 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 버틀러 CDC 감염병 담당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여러 권고에 지쳤겠지만 실내 활동이 많은 가을, 겨울에 마스크 착용이 더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케이틀린 리버스 존스홉킨스병원 감염병전문의는 "종일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접촉 누적 시간은 쉽게 15분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기준 변경으로 밀접 접촉자의 수가 훨씬 더 늘어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6개 은행 1분기 실적자산·예금·대출도 증가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