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퇴원자 기다리는 수만달러 병원비 청구서

미국뉴스 | | 2020-10-15 11:11:26

코로나,퇴원자,병원비,청구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중증 환자들의 사망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는 증상만 무서운 게 아니다. 입원할 경우 막대한 병원비까지 짊어져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료비 폭탄을 맞아 엄청난 경제적인 부담을 져야 하는 환자들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의료 통계 업체인 페어 헬스의 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노년층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평균적으로 약 6만 달러 이상이 소요되고, 건강보험에 가입된 환자의 경우도 그 절반인 3만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은 한인들 중에도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미시 USA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다 해도 병원비가 무서워 타이레놀만 먹으며 참아야 한다”며 “최근 지인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2만 달러에 가까운 병원비를 감당해야 했다”고 호소한 글이 올라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 속에 만만치 않는 코로나19 치료 비용이 두려워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는 환자들이 미 전역에 비일비재한 가운데 특히 최근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응급 헬기를 탔다가 무려 5만 달러의 이송비를 청구 받은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뉴욕타임스(NYT)는 1면 기사로 지난 4월 필라델피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코로나19 환자가 건강 상태가 심각해지자 인공호흡기를 달고 응급 헬기로 20마일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사연이 소개됐다.

 

환자의 가족들은 당시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고 전했는데, 이송된 병원에서 6주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앨리스 나바로(40)라는 이 환자는 퇴원 후 자신이 선택하지도 않은 응급 헬기 회사로부터 헬기 이용료로 5만2,112달러를 지불하라는 편지를 받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 환자는 보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 헬기 이용료는 보험 혜택에 포함되지 않아 개인이 지불해야 것으로 나타났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햇볕 노출 괜찮다·소기름 사용’부정적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의료계,“피부암 위험·근거 부족”FDA,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