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CDC 국장 "소규모 가정모임,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떠올라"

미국뉴스 | | 2020-10-14 14:14:34

코로나,확산주범,가정모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가정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보건 당국자의 진단이 나왔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3일 주지사들과의 전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CNN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드필드 국장은 "많은 지역의 공공 광장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계와 완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바로 지금 점차 증가하는 위협은 사실 소규모 가정 모임을 통한 전염"이라고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특히 추수감사절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완화 조치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워싱턴대학 의학교수 조너선 라이너 박사는 14일 CNN에 나와 가까운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과는 실내에서 추수감사절 만찬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이너 박사는 "특히 우리가 추수감사절에 함께 모이고 싶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 이 바이러스의 결과는 정말 심각할 수 있다"며 "솔직히 나는 차라리 줌(화상회의 앱)으로 추수감사절 모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분석한 결과 13일 기준으로 미국의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5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수치가 5만명을 넘긴 것은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또 한 달 전 이 수치가 3만4천300여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48%나 증가한 것이다.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증가세다. 13일에는 8월 말 이후 가장 많은 3만6천여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36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개리 허버트 유타 주지사는 13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환자실 점유율이 69.6%에 달한다며 병원들이 중환자 처치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나 비(非)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지 못할 상황에 위험할 만큼 근접해 있다고 우려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지난달 입원 환자가 거의 3배로 늘었다.

이처럼 상황이 악화하자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술집과 술을 판매하는 식당에 대해 밤 10시 이후 영업을 중단하고 5명 이상의 모임은 열지 못하도록 했다.

그리셤 주지사는 "(경제 재개의) 후퇴는 이미 많은 어려움을 겪고 희생한 수많은 노동자와 사업주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혼란을 의미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게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자 마스크 관련 조치를 12월 7일까지 연장했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787만653명, 사망자 수를 21만6천169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햇볕 노출 괜찮다·소기름 사용’부정적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의료계,“피부암 위험·근거 부족”FDA,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