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무료 튜터링’ 제공 늘었다

미국뉴스 | | 2020-10-14 10:10:22

무료,튜터링,제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 학습이 지속되면서 학생들 사이 학력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부유층 가정 아동들은 시간당 100달러 이상 튜터를 받는 반면 개인교사 고용이 힘든 가정 아동들은 무료 튜터링 서비스를 받으며 학습 저하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일대일 개인지도는 학급 규모 축소 및 유치원 확대 같은 교육 개선을 위한 정책과 비교할 때 학력 저하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는데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가들은 일대일 과외를 옹호하는 입장이다.

존스홉킨스대 교육연구센터 책임자인 로버트 슬래빈 교수는 “학력 저하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튜터링”이라고 말했다.

특히 팬데믹 시대 온라인수업으로 인한 학습저하 보충 방법으로 튜터링이 대두되면서 개인과외 교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튜터 비용이 시간당 25달러부터 최대 1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 교육 대학원 프루덴스 차터 총장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은 튜터를 받지 못한다”며 “이런 개인교사 튜터링은 팬데믹 속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우려했다.

재학생 중 80%인 46만명의 학생이 저소득층 가정인 LA통합교육구(LAUSD)는 비영리단체 스텝업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교습을 시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A, 헌팅턴팍, 샌페르난도 밸리 지역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500명 학생들이 지역 자원봉사 대학생과 팀이 되어 일주일에 두 번 무료 튜터를 받는다.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3월이후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대일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교사들이 정규 수업시간 외 캠퍼스에서 일대일 개인학습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 전역에도 이미 개인교습이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메릴랜드주는 연방구호기금 1억 달러를 사용해 주 전역에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개인지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스텝업과 유사한 많은 스타트업과 튜터링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 저하를 돕기 위해 무료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C 버클리 졸업생들이 지난 4월에 설립한 팬데믹 프로패서는 인근 베이지역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튜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UCLA도 LA카운티에서 위탁 보호를 받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1시간 온라인 튜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루인 튜터 네트웍을 설립했다.

LA공립도서관도 프린스톤 리뷰에서 제공하는 튜터닷컴을 통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라이브 튜터링 수업은 3,400개 이상이었다.

팬데믹 기간 중 고교생들의 무료 튜터 자원봉사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햇볕 노출 괜찮다·소기름 사용’부정적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의료계,“피부암 위험·근거 부족”FDA,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