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선 1차 TV토론 7천310만명이 봤다…역대 세 번째

미국뉴스 | | 2020-10-01 13:13:29

대선,tv토론,시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의 첫 맞대결 토론을 7천300만명 넘게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0년부터 시작한 미 대선 후보 TV토론의 시청자 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1일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렸던 TV 생중계 토론은 미국 내에서 약 7천310만명이 시청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간 첫 토론 시청자 수가 8천400만명으로 역대 최고이며, 1980년 민주당 지미 카터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의 1차 토론이 8천60만명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ABC, CBS, NBC, 폭스뉴스 등 미국 방송 4사의 이번 토론 시청자 수가 4년 전보다 35%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와 최종 집계가 예상을 훨씬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나쁘지 않은 수치가 나온 셈이다.

주요 방송과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 중 폭스뉴스 시청자가 1천780만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ABC 1천260만명, NBC 966만명, CNN 829만명, MSNBC 719만명, CBS 638만명, 폭스TV 543만명 순이었다.

광고주가 가장 선호하는 25∼54세 나이대에서도 역시 폭스뉴스가 53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ABC(490만명), NBC(411만명), CNN(352만명), 폭스TV(247만명), CBS(218만명), MSNBC(173만명)가 뒤를 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역대 최고의 케이블TV 시청률, 두 번째로 높은 전체 TV 시청률"이라며 "언젠가는 가짜 미디어들이 날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2차 대선후보 TV토론은 이달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