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사상최저 금리에도 모기지 신청 감소 ‘이변’

미국뉴스 | | 2020-10-01 09:09:40

모기지,신청,감소,사상최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규 신청 건수가 줄어들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사상 최저치의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신규 신청 건수가 줄어든 것은 하나의 이변으로 장기간 낮은 모기지 금리가 이제는 일상화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제매체 CNBC는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재융자(리파이낸싱) 및 주택 구매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에 비해 4.8%나 급락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재융자는 신청 건수가 전주에 비해 무려 7%나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2%나 상승한 수치로 여전히 높은 것은 사실이다.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 역시 줄었다. 신규 신청 건수는 지난주에 비해 2%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2%로 높은 수준이다.

모기지 신청 건수가 하락한 것을 놓고 대출 관련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기지 신청 건수의 증감은 모기지 금리의 변동과 상관 관계를 갖고 있어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면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경우 20% 다운페이먼트, 컨포밍 론 51만400달러에 대해 평균 금리는 3.05%로 전주 평균 금리 3.10%에 비해 0.05%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모기지은행협회가 금리 변동을 조사해온 3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모기지 금리가 4%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모기지 금리의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상 최저치의 모기지 금리에도 신청 건수가 줄어든 이유는 뭘까. 거의 1년 가까이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는 모기지 금리에 대한 매력도가 그만큼 상실됐다는 의미다. 또한 주택 시장에서 극심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도 모기지 신청 건수가 줄어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출금과 수입에 비해 턱없이 높은 주택 가격으로 주택 구매 수요층들이 모기지 신청을 미루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상욱 기자>

 

사상최저 금리에도 모기지 신청 감소 ‘이변’
 사상 최저 모기지 금리에도 지난주 신규 모기지 신청 건수가 감소했다. 매물 부족 사태 속에 주택 구매자들이 더 낮은 이자율을 기대한다는 분석이다.[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햇볕 노출 괜찮다·소기름 사용’부정적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의료계,“피부암 위험·근거 부족”FDA,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