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와인산지 나파밸리까지 활활, 폭염·강풍속 또 산불 비상

미국뉴스 | | 2020-09-29 09:09:20

북가주,산불,재확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샌타애나 강풍을 동반한 가을 폭염 현상과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을 덮치면서 다시 대형산불 비상이 걸렸다.

28일부터 이번 주 내내 남가주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함께 ‘레드 플래그’ 산불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북가주에서는 와인 산지인 나파와 소노마 카운티 지역에서 또 다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강풍을 타고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명 와이너리와 주택 및 건물들이 전소되고 3명이 사망했으며 주민 5만여 명이 밤새 긴급 대피에 나섰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상공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 밸리와 인랜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 안팎으로 올라가는 더위가 주말까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가주에서는 샌타애나 강풍과 유사한 디아블로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27일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와인 산지 나파 카운티의 세인트헬레나 인근에서 ‘글래스 산불’이 발생해 포도밭과 건물들을 휩쓸고 지나갔다. 불길은 하룻밤 새 빠르게 확산해 28일 오전 현재 1만1,000에이커를 태웠지만 진화율은 0%다. 이날 화재로 나파밸리의 유명 와이너리 ‘샤토 보즈웰’도 전소됐다.

또 같은 날 밤 세인트헬레나 서쪽에서는 다른 산불인 ‘보이슨 산불’과 ‘셰이디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200마일 떨어진 섀스타카운티에서도 ‘조그 화재’가 발생해 28일 오전까지 1만5,000에이커를 태웠다.

현지 소방당국은 현재 주택과 건물 2,200여 채가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강제대피령 등이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수가 5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김상목 기자>

와인산지 나파밸리까지 활활, 폭염·강풍속 또 산불 비상
폭염과 고온건조한 강풍 속에 캘리포니아 전역에 대형산불 비상이 걸렸다. 28일 북가주 나파카운티의 한 와이너리 주변이 거센 불 길에 휩싸여 짙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미 자동차 제조사, 수억달러대 환급 예상

포드 13억·GM 5억달러연간 영업이익 상향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관세를 무효로 한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약 13억달러 규모의 관세를 되돌려 받을 것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