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 대선캠프 ‘실탄’ 부족 걱정

미국뉴스 | | 2020-09-09 10:10:15

트럼프,모금액,소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선거캠프의 자금난이 거론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재선 드라이브를 건데다 캠프의 방만한 지출로 벌써부터 자금 부족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는 지난달 역대 최대액을 모금해 대조를 보였다. 공화당에선 ‘실탄’ 부족에 따른 선거운동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지난해부터 7월까지 11억 달러를 모금한 공화당 대선캠프가 이미 모금액의 70%가 넘는 8억 달러를 소진했다”면서 “1분기 2억 달러 등 4월까지만 해도 모금액이 민주당 캠프를 크게 앞질렀던 재정적 우위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브래드 파스케일 전 선거대책본부장 시절 폭주하던 공화당 캠프는 지난 7월 빌 스테피언 본부장 임명 이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온라인 모금활동 비용으로만 3억5,000만 달러 이상을 썼다. 그는 버지니아주 교외에 시설을 잘 갖춘 사무실을 차리고 고액 보수자들로 팀을 꾸렸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전당대회 이전 TV광고 비용으로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는데, 특히 지난 2월 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 TV중계의 60초짜리 중간광고에만 1,100만 달러를 썼다. 정치광고 분석업체 애드버타이징 애널리틱스는 수퍼보울 광고를 소비 기여도가 가장 낮은 광고로 꼽았다.

파스케일 전 본부장은 또 몸값 비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그룹을 구성하고, 최근 몇 달간 비행기 랩핑 광고에 15만6,000달러를 썼다.

모금 행사에 참석한 기부자들의 ‘몰래 녹음’을 방지하기 위한 휴대폰 보관 주머니 구입 비용만 11만 달러였다. 그는 이례적으로 고급차와 전담 기사까지 지원받았다. 공화당 선거전략인 에드 롤린스는 “파스케일이 술에 취한 선원처럼 돈을 썼다”고 비난했다.

불투명한 지출 내역도 많다. 트럼프 캠프는 ‘아메리칸 메이드 미디어 컨설턴츠’라는 유한회사에 2017년 이후 2억2,700만 달러를 송금했다. 최근 연방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여자친구이자 캠프 정치자금 모금 최고책임자인 킴벌리 길포일과 둘째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의 급여가 포함된 최종 지출처를 위장하는 데 활용됐다고 고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