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우울증 3배 늘었다

미국뉴스 | | 2020-09-04 11:11:23

미국인,우울증,코로나,팬더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미국 성인들의 수면장애, 무기력, 절망감 및 기타 우울증 증상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마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서 연구원들은 전염병으로 일상 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후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후 자가격리 및 재택명령을 받은 사람 중 27.8%는 적어도 한 가지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이는 2017년과 2018년 8.5%과 비교하면 세 배나 증가한 수치다. 보스턴대 연구진는 미국인의 정신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1,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월31일부터 4월13일 사이실시된 설문조사에 식욕 부진부터 자살충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신건강 평가가 포함됐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우울증 증상은 2017년과 2018년보다 코로나19시대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증상을 한 개 이상보고 한 남성의 비율은 6.9%에서 21.9%로 증가했으며 여성 경우 10.1 %에서 33.3%로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 흑인, 백인 및 라틴계 미국인의 8.4%가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우울증 증상을 보였지만 대유행 기간 동안 각각 24.2%, 26.5%, 34%로 증가했다. 적어도 한 가지 증상이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비율은 4.4%에서 23.1%로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속 우울증 경증 발생률은 2017년과 2018 년보다 2.6배 더 높았고 중증은 7.5배 더 높았다.

무엇보다 심각한 우울증이 자살 위험과 관련이 있고 극복하기 위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우려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전염병과 그로 인한 경제적 위기는 미국에서 전례 없는 정신질환의 증가를 가져왔고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월급은 오르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

‘물가의 덫’에 갇힌 가계2020년부터 2024년까지연봉 18%, 물가는 21%↑주거비·식료품·보험료 등 최근 몇 년간 심각할 정도로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의 재정상황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