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하버드대 신입생 아시안 비율 역대 최고

미국뉴스 | | 2020-09-04 10:10:07

하버드,신입생,아시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하버드대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버드대 교지 ‘하버드 크림슨'이 2일 발표한 연례 신입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신입생 가운데 29.1%가 스스로를 아시안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신입생 가운데 아시안이 22.6%이었던 것에 비해 6.5%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하버드크림슨은 “대학 역사상 올해가 신입생 중에서 아시안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또 올 하버드 신입생 가운데 15.8%가 흑인이라고 밝혀 전년보다 약 5%포인트 늘어나는 등 하버드대의 인종 구성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와함께 스스로를 동문 자녀로 밝힌 신입생 비율은 12%로 전년의 16.8%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동문자녀 신입생 가운데 백인이 17% 가장 많아 여전히 백인이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문자녀 신입생의 약 53%는 연소득 25만 달러가 넘는 부유층인 반면, 연소득 12만5,000달러 미만은 7%에 불과했다.

이 외에 신입생의 절반(50.1%)는 조기전형에 합격해 입학했다. 공립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율은 62%였고, 33%는 사립 고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유학생의 경우 신입생의 10.8% 미국 외 지역에서 왔다고 밝혀 지난해 11.8%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