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FDA 국장 "3상 임상 전 코로나19 백신 승인할수도"

미국뉴스 | | 2020-08-30 11:11:44

코로나,백신,승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건당국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통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신속히 승인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실화할 경우 대선을 의식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논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30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허가나 승인 신청을 하는 건 백신 개발업체들의 몫"이라며 "만약 그들이 3단계 임상시험 전 신청을 하면 우리는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적절하다고도, 부적절하다고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속 승인 여부는 공중보건 역사에 남을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결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3상 임상이 끝나기 전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속한 백신 승인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최근 민주당 지도부 면담에서 3상 임상을 마치지 않은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3상 임상시험을 통과한 뒤 사용 승인을 받는다.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백신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이날 한 국장은 "전면적 승인이 아닌 특정 집단의 사용을 위한 응급 승인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을 패스트트랙으로 승인하는 것은 그 편익이 위험성을 능가할 때 집행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보건당국의 백신 승인이 미 대선 직전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 지원하는 '10월의 서프라이즈'로 작용할 것이란 비판도 단호하게 부인했다. 한 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선거 시즌이 겹쳤지만 우리는 핵심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백신을 승인한다면 그것은 과학과 의학,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이 될 것이다. 정치적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FDA 국장 "3상 임상 전 코로나19 백신 승인할수도"
"트럼프 재선 위한 정치적 결정 아냐" 스티브 한(오른쪽) 미 식품의약국 국장이 23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가족·친지에 추석 무료 송금하세요”

한인 은행들 수수료 면제 한국 등 개인 송금 대상 9월 중·하순 일제히 실시 건당 30~40달러 절약 기회   한인 은행들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미 대학 90% 여전히“SAT 안내도 된다”

명문대 시험점수 의무화 재도입에도 선택제 대세 유지페어테스트 조사… 2,247개 대학 중 7%만 필수 요구 이비리그 등 일부 명문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전형에서 SAT·ACT 등 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트럼프 얼굴'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1달러∼3달러에 판매 개시

건국 250주년 기념…법정 통화로도 사용 가능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 판매가 2일 정오(미 동부시간 기준)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늙은 생쥐에 GLP-1 약물 투여했더니…"수명 92일 늘어"

미 연구팀 "칼로리 제한 효과와 비슷…탐색·기억·혈당 추가 개선도"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4인 가구가 ‘편안한 생활’ 하려면 얼마 벌어야 할까

MD 25만8천·VA 24만3천 불 저축·여가생활 즐기는 수준 주택과 식료품, 각종 생필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소득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한국은 주거비 지원에 의료보험까지? 당장 갈래”…미 청년들 꽂힌 일자리, 뭐길래?

<사진=Shutterstock> 미국에서 일자리와 주거비 부담에 지친 젊은이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취업하면 주거비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8월 미국 시장 18만대 판매누적 판매량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기아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캐나다 목재 주요 원료일부 소비자들‘사재기’ 미국과 캐나다가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들어가면서 화장지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영국 가디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는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1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는 16개월 연속으로 40 미만에 머물렀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120학점 대신 90~96학점전국 26개주 학교로 확대 등록금 부담이 주요 이유 대학가에서 전통적인 4년제 학사 학위의 틀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