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여객기내 전파 적어”

미국뉴스 | | 2020-08-21 10:10:05

코로나,여객기내,전파적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밀폐된 비행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기 쉬운 곳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 방송은 20일 “일부 전문가는 기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극히 적다고 지적한다”면서 “사실 기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도했다.

실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 의학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이 ‘미국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난 3월 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 비행기에 확진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들과 접촉한 다른 탑승객 71명 가운데 전염됐다고 추정되는 사람은 2명에 그쳤다.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이었으며 애초 확진자들은 비행 이후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비행 당시에는 마스크 등 어떤 개인방역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3월31일 미국에서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에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승객 12명이 탔지만 다른 승객과 승무원 328명에게 전혀 전파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CNN은 “지난 3월 2일 영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객 1명이 14명의 승객과 승무원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기내 집단전파’ 사례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행기 내 코로나19 전파율이 낮은 이유로 2∼3분마다 환기가 이뤄지는 점과 비행기 공기필터가 각종 입자를 99% 잡아내는 점 등이 꼽힌다.

괴테대 연구진은 “기내 공기가 천장에서 바닥으로, 앞에서 뒤로 흐르는 점이 코로나19 전파율을 낮춘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운데 좌석 비워두기’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MIT 통계학과 아널드 바넷 교수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편에 3열씩 좌석이 있는 에어버스 320 같은 비행기에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있는 상황이라면 짧은 비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을 4,300분의 1로 계산했다. 같은 조건에서 중간좌석을 비우면 감염확률은 7,700분의 1로 떨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월급은 오르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

‘물가의 덫’에 갇힌 가계2020년부터 2024년까지연봉 18%, 물가는 21%↑주거비·식료품·보험료 등 최근 몇 년간 심각할 정도로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의 재정상황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