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부양책 협상 결렬 민주당 책임론… “자금 준비돼 있다”

미국뉴스 | | 2020-08-14 17:17:45

트럼프,부양책,민주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을 민주당이 지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부양책 논의와 관련, 미 국민에 대한 현금 지급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주 및 지방 정부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민주당이 그것을 승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것을 지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민주당의 양보를 전제로 연방 우체국에 대한 자금 지원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준다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민주당과 추가 부양책 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경기 부양에 최소 3조 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공화당은 1조 달러 법안을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이 약 2조 달러 규모의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백악관이 거절했으며 이후 협상은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가 확대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으며 민주당이 대선을 치르기 위한 명목으로 주들에 36억 달러, 우체국에 250억 달러를 지원하는 안을 부양책에 포함했다고 비난해왔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지연을 이유로 8일 추가 실업수당을 감액 지급하고 급여세를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 4건을 행정명령과 각서 등 행정조치 형태로 내놓았다.

의회 승인이 필요 없는 우회로를 택해 독자 행동에 나선 것이지만 이후 대통령의 권한 범위 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 연방 정부가 의료 공급업체인 매케슨(Mckesson)과 협력해 유력한 후보가 나오면 백신을 신속히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실험 후기 단계인 3개의 실험용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약회사들은 연말까지 1억개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밀리는 데다 코로나19 대처에 실패했다는 비판 속에 전세를 뒤집을 승부수로 대선 전 백신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부양책 협상 결렬 민주당 책임론… “자금 준비돼 있다”
트럼프, 부양책 협상 결렬 민주당 책임론… “자금 준비돼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월급은 오르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

‘물가의 덫’에 갇힌 가계2020년부터 2024년까지연봉 18%, 물가는 21%↑주거비·식료품·보험료 등 최근 몇 년간 심각할 정도로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의 재정상황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