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포천 ‘세계 500대 기업’ 중국이 미국 첫 추월

미국뉴스 | | 2020-08-12 09:09:00

포천,세계,500기업,중국,추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가 19위에 올랐다. 전년(15위)보다 4계단 낮아진 순위로 3년 연속 하락세다.

500위권에 든 한국 기업은 총 14곳으로 전년보다 2곳 줄었다. 반면 중국 기업 수는 124개로, 사상 처음으로 미국(121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포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977억달러로 500대 기업 중 19위에 랭크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14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3위를 유지하다 2017년 2계단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1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포천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이 11% 가까이 줄고 수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4계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은 또 화웨이와의 스마트폰 경쟁 심화, 삼성의 노조 와해 혐의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사법 리스크도 거론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84위로 전년(94위) 보다 10계단 상승했다. 이어 SK(97위), 포스코(194위), LG전자(207위), 한국전력(227위), 기아차(229위), 한화(277위), 현대모비스(385위), KB금융그룹(426위), CJ(437위), GS칼텍스(447위), 삼성생명(467위), 삼성물산(481위)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올해 124개 기업이 순위에 오르며 미국(121개)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만까지 포함한 범 중국 기업 수는 133개에 달했다.

포천은 “글로벌 500 명단이 처음 나온 1990년에는 중국 기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난 30년간 무역 증가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월마트는 매출액 5,240억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지만 중국 국영 석유사인 시노펙, 중국국가전력망공사, 중국석유화학공사 등이 2~4위를 꿰찼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회사인 로열더치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업체인 아람코, 독일 자동차 기업 폴크스바겐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과 한국 기업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올해 25개 기업이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중국 기업이 8곳을 차지했다. 반면 올해 신규 진입한 한국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포천 ‘세계 500대 기업’ 중국이 미국 첫 추월
포천 ‘세계 500대 기업’ 중국이 미국 첫 추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