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전한 SUV 열풍’… 올 상반기 판매 30만대 돌파

미국뉴스 | | 2020-08-07 09:09:48

현대,기아,SUV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상반기 한국 완성차 5개 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량이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서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2일 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내 SUV 판매량은 31만534대다. 작년 상반기(24만7,166대) 대비 25.6% 늘었다.

한국 완성차 업체의 전체 승용차 판매량(68만6,871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2%다. 작년 상반기(39.5%)보다 5.7%포인트 늘었다.

레저용 차량(RV) 차종 전체 판매량은 작년 30만대를 돌파한 뒤 올해 34만6,453대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43.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국내여행에 편리하고 차박(차안 숙식)이 가능한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SUV 판매량이 작년(11만8,704대)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선 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11만8,316대를 팔았다. 현대차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승용차, 제네시스 포함. 상용차 제외) 중 SUV 비중은 38.5%였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팰리세이드(3만1,029대)로 전체 SUV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다음으로 싼타페(2만6,104대), 코나(1만8,577대), GV80(1만7,007대), 투싼(1만3,09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작년 7월 초 출시한 엔트리급 SUV 베뉴는 9,889대 판매됐고, 수소차 넥쏘는 2,612대 팔리며 작년 상반기보다 69% 늘었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SUV 판매는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 10만2,885대를 기록했다. 작년보다는 49.6% 늘었다.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SUV의 비중은 41.7%였다. 특히 쏘렌토 판매가 작년보다 41.9% 증가했고 모하비는 약 9배 늘었다. 쏘렌토는 올해 상반기 3만7,867대 팔리며 전체 SUV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셀토스(2만9,149대), 니로(1만2,154대), 모하비(1만1,008대) 등이 뒤를 이었다.

RV 차종 전체 판매량은 작년보다 17.2% 늘었다. 카니발은 1만7,331대 팔리며 작년(3만3,836대)보다는 48.8% 줄었다.

한국GM의 상반기 SUV 판매량은 1만6,299대로 작년 동기(7,325대)보다 122% 늘었다.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2%였다. 올해 1월 출시한 중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9,545대 팔렸고, 작년 하반기 출시한 트래버스가 2,238대 팔렸다.

르노삼성도 작년 상반기(1만8,730대)에서 올해 상반기 4만7,959대로 2.5배 가량 늘며 4만대 선을 돌파했다.

QM6는 2만4,946대로 가장 많이 팔리며 작년보다 48.1% 늘었다. 올해 3월 출시한 XM3가 2만2,252대 팔렸고, 5월 출시한 소형 SUV 르노 캡처는 761대 팔렸다. QM6와 XM3가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9%였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한 4만855대가 모두 레저용 차량이다. 코란도가 9,613대 팔리며 작년 상반기보다 42.9% 증가했고, 렉스턴 스포츠는 작년보다 27% 감소한 1만5,781대 팔렸다. RV 차종은 하반기에도 기아차 신형 카니발 등 굵직한 신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하루 만에 2만3,000여대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의 신형 투싼과 제네시스 GV70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판매가 재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하반기부터 본격 출고되면 RV 차종 판매는 더욱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한 SUV 열풍’… 올 상반기 판매 30만대 돌파
‘여전한 SUV 열풍’… 올 상반기 판매 30만대 돌파
‘여전한 SUV 열풍’… 올 상반기 판매 30만대 돌파
 SUV 차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올해 상반기 한국 판매량의 거의 절반인 45.2%를 차지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위쪽)와 기아차 쏘렌토. [현대·기아차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