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뉴욕시, 코로나 타주 유입 원천봉쇄

미국뉴스 | | 2020-08-06 11:11:44

뉴욕,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량·터널·도로·공항 등에 체크포인트 설치

35개주 자가격리 의무지역서 오는 방문객 철저 확인

드블라지오 시장“뉴욕시 확진자 5명중 1명 타주출신”

 

 

뉴욕시가 14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가 적용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온 방문객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 주요 교량과 터널, 도로, 공항 등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이날부터 뉴욕시와 연결된 주요 교량과 터널, 도로, 공항 등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뉴욕주가 14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 지역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위험지역 35곳에서 온 방문객을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34개 주와 푸에토리코에서 뉴욕으로 들어오는 모든 방문자들은 주보건국 웹사이트에서 의무적으로 온라인 여행양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시 최대 2,000달러의 벌금과 강제격리를 당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뉴욕으로 방문한 이들은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조셉 퍼실토 뉴욕시보안관은 차량검사의 경우 뉴욕시 5개 보로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에 설치된 체크포인트에서 6~8대 당 한 대의 차량을 무작위로 선택해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뉴욕주민도 자가격리 의무화지역을 방문했을 경우 2주 자가격리 대상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타주 차량번호판을 대상으로 표적 검사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언제, 어디서, 어떻게 검사를 실시할 것인지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뉴욕시경(NYPD)도 이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맨하탄 펜스테이션과 포트 어소리티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양식 작성을 돕는다고 밝혔다. 

뉴욕시가 체크포인트를 설치하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5명 중 1명이 타주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테드 롱 박사는 “맨하탄 펜스테이션에 팀원을 파견해 방문객의 여행양식 작성을 돕고, 이후에도 전화연결을 통해 자가격리 여부를 확인할 것”며 “만약 방문자가 전화응답을 하지 않는다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의 자가격리 위험지역에 지정된 주는 앨라스카, 앨라바마, 아칸소,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대애나, 캔자스, 켄터키, 루지애나,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주리, 미시시피, 몬타나,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타, 네브라스카, 뉴멕시코, 네버다,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푸에토 리코, 로드 아일랜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 위스콘신 등이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월급은 오르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

‘물가의 덫’에 갇힌 가계2020년부터 2024년까지연봉 18%, 물가는 21%↑주거비·식료품·보험료 등 최근 몇 년간 심각할 정도로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의 재정상황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