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플, 4대1 주식분할…매출 11% 성장에 힘입어

미국뉴스 | | 2020-08-03 09:09:36

애플,매출,시가총액,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보통신(IT) 기업 애플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더불어 주식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다. 주당순익은 2.58달러로 예상 2.04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59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거의 11% 증가했고 예상치 522억5,000만달러도 웃돌았다. 특히 주력 상품인 아이폰 매출은 264억2,000만달러로 예상보다 40억달러 가까이 많았다. 서비스 매출은 131억6,000만달러로 예상 131억8,000만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이같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8월 31일자로 주식을 4대1로 액면분할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이 분할되면 기존에 애플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겐 1주당 3주가 추가로 주어진다. 주가는 현재 400달러에서 100달러 수준으로 내려간다.

애플 창립 역사상 4번째 주식분할이다. 현재 400여달러 수준의 애플주는 액면분할을 통해 100달러선으로 낮아져 저가로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불러 올 수 있다. 분할된 주식은 8월24일 주주들에게 나눠지고 분할된 기준으로 거래는 8월 31일부터 시작된다.

애플은 지금까지 1987년 6월16일 2대1 액면분할을 시작으로 2000년 6월21일 2대 1액면분할, 2005년 2월28일 2대1 액면분할, 가장 최근에는 2014년 6월9일 7대1 액면분할을 단행 바 있다. 액면분할로 애플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을 더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큰 기업의 위상을 탈환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는 전날 10.47% 급등하며 425.04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1조8,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식의 같은 날 종가 기준 총액은 1조7,6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람코는 작년 12월 기업공개와 함께 차지한 시가총액 최고 기업의 자리를 약 8개월 만에 애플에 내줬다.

<박흥률 기자>

 

애플, 4대1 주식분할…매출 11% 성장에 힘입어
 애플이 실적호조에 힘입어 주식분할을 단행하면서 투자가를 더 끌어모을 수 있게됐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