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국서 1억명이 틱톡 쓰는데…이용자들 당황·비난 이어져

미국뉴스 | | 2020-08-02 14:14:44

틱톡,미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미국 내 틱톡 사용금지’ 예고에 “트럼프 싫어” 당혹 반응

 시민단체 “표현의 자유에 위험”…일부 이용자는 우회접속 모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금지 방침을 공언하자 당황스러워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1일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국 내 틱톡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틱톡에는 당혹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잇따라 쏟아졌다.

2만5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이용자는 틱톡 라이브방송을 통해 "모두가 기겁하고 있다. 만약 (틱톡 사용 금지가) 현실화하면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팔로우해달라"고 했다. 

 

틱톡에 12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에마 토비는 "틱톡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다른 소셜미디어 계정을 알려줬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틱톡에 3천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19세 가수 베이비 애리얼은 "트럼프가 싫다"고 썼다.

1천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래리 메리트는 "트럼프가 흑인의 생명보다 틱톡 금지에 더 관심 있다니 흥미롭다"고 비꼬았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도 이날 "틱톡처럼 수많은 미국인이 소통을 위해 이용하는 앱을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위험을 가져오는 것이며 기술적으로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1억 명에 달하고 상당수는 10대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용자가 몇 달 혹은 몇 년씩 틱톡에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고 돈을 벌고 있다.

특히 틱톡 같은 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집에 감금되다시피 한 많은 미국인에게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틱톡 사용이 가능한 나라에서 접속하는 것처럼 우회로를 찾을 방법도 궁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취재진에 미국에서 이르면 이날부터 틱톡의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기업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됐다며 안보 우려를 제기해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