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파우치 "미국서 코로나 팬데믹 언제 끝날지 예측 불가능해"

미국뉴스 | | 2020-07-31 15:15:54

파우치,미국,코로나,펜데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30일 CNN에 출연해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준수하려는 국가적 노력 없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할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일관되게 우리가 말해온 것, 내가 말해온 것을 실천해 그것(코로나19 발병)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리고 이를 거기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마스크 착용, 대규모 모임 자제 등을 사람들이 잘 지킨다면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게 얼마나 오래 지속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31일 미 하원 코로나19 위기 관련 특별소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출석해 왜 유럽은 코로나19를 대체로 억제한 반면 미국에서는 신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봉쇄 조치가 상대적으로 느슨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유럽에서 일어난 일을 보면 그들이 폐쇄 또는 봉쇄를 했을 때 약 95% 이상에 달할 정도로 진짜로 그것을 했다"며 "우리가 한 것을 보면 우리도 폐쇄를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생겼지만 나라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기능적으로 약 50%만 폐쇄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자마자 모든 미국인이 이를 접종할 수는 없겠지만 내년 중 백신을 원하는 미국인은 모두 이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곧장 모든 사람이 그것(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적정한 기간 내에 백신이 필요한 모든 미국인들이 2021년 이내에 그것을 얻도록 하는 것이 (보건 당국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중 유통되기 위해 올해 말쯤에는 준비가 될 것이란 데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백신이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기 전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든 안전 예방조치를 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이는 미국 일각에서 백신 접종 거부운동이 이는 등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은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파우치 소장은 러시아와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접종에 나설 것이란 소식과 관련해 "시험을 하기 전에 백신을 유통할 준비가 됐다는 주장은 내 생각에 잘해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나는 지금까지 우리보다 앞선 백신이 있어 우리가 백신을 얻기 위해 다른 나라들에 의존해야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월급은 오르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

‘물가의 덫’에 갇힌 가계2020년부터 2024년까지연봉 18%, 물가는 21%↑주거비·식료품·보험료 등 최근 몇 년간 심각할 정도로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가계의 재정상황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2월 최고 판매

3개사 미국 14만대 판매하이브리드·친환경차 견인SUV·미니밴 라인업 다양관세는 여전한‘불확실성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소속 한국차 브랜드가 2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