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속에도 뜨거운 ‘내 집 마련’ 열풍

미국뉴스 | | 2020-07-31 09:09:17

코로나,내집마련,열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미국의 주택소유율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의 지난 28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택소유율은 67.9%로 2008년 3분기 이후 12년만에 가장 높았다. 미국의 주택소유율은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분기는 1분기(65.3%)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도시교외나 지방도시의 큰 주택 수요가 증가했다. 또 전염병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보다 한적한 교외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35세 이하의 주택소유율이 40.6%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마르 교수는 “집을 사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밀레니얼 세대들이 코로나19로 계획을 앞당겼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모두가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흑인의 주택소유율도 40.6%에서 47%로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 백인(76%)과 히스패닉(51.4%)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율이 증가하면서 임대주택 거주 가구 수도 7.2%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주택을 구입한 경우 외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룸메이트를 들이면서 임차 가구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임대주택 공실률은 지난 분기(6.6%)보다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이는 1984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택소유율은 2004년 69%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6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며 62.9%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낮은 모기지 금리가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를 막았다고 분석했다. 레드핀 수석 경제학자인 테일러 마르는 “낮은 금리로 인해 대출 이자가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구매자들의 계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