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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글로벌 인기 폭발

미국뉴스 | | 2020-07-22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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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전기차(EV)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판매가 시작된 코나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충전 속도, 258마일에 달하는 주행거리 등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출시 2년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HM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코나 일렉트릭의 누적 판매량은 10만3,719대로 집계됐으며 특히 글로벌 매출의 4분의 3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 일렉트릭은 출시 당시 전 세계에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를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북미에서 가장 저렴한 EV 모델 중 하나인 코나 일렉트릭은 SEL 모델이 3만7,190달러(MSRP)로 시작한다. 리미티드는 4만1,800달러, 얼티메이트 모델이 4만5,400달러로 경쟁 모델에 비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충전 시스템은 레벨 3 고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 54분 안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각종 옵션과 사양이 경쟁 모델에 비해 최고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로서 중요한 판매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이는 현대차가 2025년까지 56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통해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대 45 콘셉트’ 및 ‘프로페시 콘셉트’의 양산 모델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1대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환동 기자>

 

현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글로벌 인기 폭발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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