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워싱턴DC 백주대로에 총격…1명 사망·8명 부상

미국뉴스 | | 2020-07-20 11:11:21

워싱턴,총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DC의 북서부 컬럼비아 하이츠 구역에서 19일 오후 5시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워싱턴DC 경찰은 권총을 든 남성 한 명과 장총으로 무장한 남성 두 명이 도로에 있던 시민을 향해 총을 쐈으며 표적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총에 맞은 성인 남성 8명과 성인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남성 1명은 끝내 숨졌고 2명은 중태에 빠졌다. 다른 사람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시 당국자에 따르면 이들의 나이는 18∼62세였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14번가와 스프링로드가 만나는 지점으로, 인근에 상점과 음식점, 주택이 위치한 붐비는 번화가라고 WP는 전했다.

피터 뉴셤 워싱턴DC 경찰청장은 경찰이 범인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뉴셤 경찰청장은 범인들이 해당 구역 내에 있던 한 무리를 향해 발사를 시작했다면서 "백주대낮에 매우 매우 붐비는 구역에서 일어난 이와 같은 무도한 행각은 지역사회를 분명히 겁에 질리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번 총격 사건이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모든 이들이 대낮에 상업지구에서도 이러한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는데 분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DC 경찰 측은 "범인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면서 "이들은 워싱턴DC 시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난 지점 주변을 테이프로 표시했다. 사건 현장 옆에는 편의점과 2개의 음식점, 옷가게 등이 있었다고 WP가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거리의 한 상점에서 일어난 한 남성은 16∼20발의 총성을 들었다면서 자신이 밖으로 나오자 사람들이 인도 위에 누워있었으며 이를 보고 911에 신고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늘 그렇듯 거리에 많이 모여있었고 이것이 많은 수가 총격을 입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신변상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성을 말하길 꺼린 에두아르두는 한 남성이 반 블록 정도 떨어진 음식점 밖에 앉아있다가 권총으로 쏘는 것을 봤다면서 "처음에는 폭죽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극도로 소리가 시끄러웠으며 사람들은 달아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총격이 멈춘 뒤 범인들은 검은색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에두아르두가 전했다. 그는 음식점 안으로 급하게 들어가 911에 신고 전화를 했으며 경찰은 이로부터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멜리사 윌리엄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등에 멈춰 섰을 때 약 7발의 총격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반대편으로 차를 몰았고 사람들이 달아나는 것을 목격했다.

이번 달 워싱턴에서 강력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최소 23명이라고 WP가 전했다.

<연합뉴스>

워싱턴DC 백주대로에 총격…1명 사망·8명 부상
19일 오후 5시 30분께 총격 사건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피터 뉴셤 워싱턴DC 경찰청장 [워싱턴DC 경찰청 트위터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