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공화 전당대회, 코로나 여파로 규모 축소·인원 제한

미국뉴스 | | 2020-07-17 10:10:31

공화,전당대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올해 대선 후보로 지명할 공화당의 내달 전당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축소 시행된다.

16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이날 대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예정대로 내달 전당대회를 열겠다고 밝히면서도 행사 규모나 참석 대상 등은 지역 보건 지침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다음 달 24∼27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서한에 따르면 24∼26일 사흘 동안에는 참석 대상이 약 2,500명의 정규 대의원만으로 제한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해 후보수락 연설을 하는 마지막 날에는 대의원이 손님 1명을 데려올 수 있고 정규 대의원을 대리해 참여하는 대의원도 입장해 약 6,000∼7,0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맥대니얼 위원장은 “우리가 여전히 잭슨빌에서 환상적인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최고 수준의 행사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방침 변경은 전당대회 개최지인 플로리다주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 익숙한 전통적인 전당대회 행사를 계획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주 정부와 지방 정부의 보건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선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야외와 실내 공간을 모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후보 지명에 앞서 사흘간 여러 이벤트와 저녁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참석자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 개인 보호장비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초 공화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대를 열 계획이었지만,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수하면서 지난달 11일 플로리다 잭슨빌로 후보 수락 연설 등 주요 행사 장소를 옮겼다.

그러나 이후 플로리다주에선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주 정부는 실내 모임 참가자 수를 행사장 수용 인원의 50%로 제한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플로리다 내 마이애미 등 일부 지역은 미국의 새로운 코로나19 진원지로 떠올랐다.

CNN은 전당대회 참석 인원과 관련, “전통적인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보다 훨씬 적은 군중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다만 공화당과 달리 행사장에서 대의원의 공개투표 대신 위성 생중계로 전국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화 전당대회, 코로나 여파로 규모 축소·인원 제한
 지난 2016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렸던 공화당 전당대회 모습.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