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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연방 실업수당 연장 추진

미국뉴스 | | 2020-07-15 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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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이 이달 말로 만료되는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을 액수는 줄이지만 시한은 연장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특별 실업수당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당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화당의 입장 번복으로 연방의회가 특별 실업수당이 종료되기 전인 다음 주까지 어떤 형태로든 연장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4일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의회 공화당 지도부는 특별 실업수당을 연장하 돼 액수는 현재의 주 600달러에서 200~400달러로 줄이는 안을 마련해 민주당과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화당은 특별 실업수당은 줄이는 대신 모든 미국민에게 지급되는 2차 경기부양 지원금(EIP: Economic Impact Payment)과 연계해 실업수당 감소에 따른 충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특별 실업수당과 관련해 민주·공화 양당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장 여부 결정이 지연돼 왔었다.

민주당이 이번 공화당 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척 슈며 민주당 원내대표 등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모든 주의 3개월 평균 실업률이 11%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특별 실업수당 600달러를 계속 지급하자”는 안을 제안한 상태다. 반면 공화당은 매주 600달러 지원금과 주 실업수당을 합칠 경우 3분의 2의 근로자는 실업 전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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