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정부 17년만에 사형 집행…연기·재개 끝 대법원서 허용

미국뉴스 | | 2020-07-14 12:12:02

연방정부,사형,집행,허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 17년 만에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교정국 대변인은 이날 인디애나주의 테러호트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사형수 대니얼 루이스 리(47)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8시 7분(동부시간 기준)에 사망했다고 교정국 측은 말했다. 사형 집행은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형 집행은 법원에서 수차례 연기와 재개 결정이 내려진 끝에 이날 오전 연방 대법원이 사형을 집행해도 된다고 결정한 이후 이뤄졌다.

 

전날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리의 사형 집행 몇 시간 전에 이를 연기하라며 제동을 걸었지만 법무부가 항소했고 고법도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앞서 법무부가 지난해 발표한 사형 집행 규정과 관련, 4명의 사형수가 이의를 제기했고 1·2심은 검토할 법적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이를 받아들였다. 4명은 7∼8월 사형이 예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날 오전 2시께 "원고들은 연방 법원의 막판 개입을 정당화하는 데 필요한 설명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찬성 5대 반대 4로 집행 결정을 내렸다.

워싱턴DC 연방지법의 유예 명령 이전에도 인디애나폴리스 연방지법과 관할 항소법원이 형 집행 문제를 두고 각각 유예와 재개 결정을 내리며 결정이 번복되기도 했다.

이전 행정부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사형 제도와 사형수에 주입하는 주사 약물에 관한 문제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 그의 재임 동안 사형 집행은 없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작년 7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검토가 끝났다며 사형수 62명 중 일부에 대해 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리는 이번주 사형 집행이 예정된 3명의 연방 사형수 중 첫번째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백인우월주의자인 그는 백인 국가 건설 계획을 위해 1996년 아칸소주에서 총기와 현금을 훔치고 총기 거래상과 8살 딸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됐다.

연방정부 차원에선 2003년 이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다만 주정부 차원의 사형은 텍사스, 미주리, 앨라배마 등 남부 주를 중심으로 최근에도 집행됐다.

AP통신은 "비판론자들은 정부가 긴급히 사형을 집행할 필요가 없는데도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긴급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번 사형 집행은 대선을 앞두고 형사사법 개혁에 관한 논의에서 새로운 전선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