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파우치 "코로나19는 퍼펙트스톰…재확산 주 봉쇄 검토해야"

미국뉴스 | | 2020-07-10 14:14:56

파우치,코로나,퍼펙트스톰,재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사회 정치적 양극화도 코로나19 대처 어렵게 만들어"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만 해도 발병 곡선 하향 보장"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해 "퍼펙트 스톰"이라고 평가했다.

퍼펙트 스톰은 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조성된 대규모 위기를 일컫는다.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코로나19는 가변성이나 현저한 전염력을 볼 때"퍼펙트 스톰이고 의료계 종사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증상 감염자에서부터 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사람까지 다양한 전염 양상이 나타난다면서 이로 인해 "코로나19를 잘 관리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파우치 소장은 미국 사회에 만연한 정치적 양극화도 코로나19 대처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일되지 않은 정책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미국 사회가 정치적으로) 분열되지 않았다면 더 조직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 팟캐스트에 출연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는 심각하게 봉쇄를 고민해봐야 한다"며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는 주(州)들에 '재봉쇄'를 심각하게 검토해보라고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나 어떤 주를 봉쇄해야 할지에 대해선 "각 주가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내가 말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파우치 소장의 발언이 최대한 빨리 미국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려고 밀어붙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전면적 경제 봉쇄가 아니더라도 모임 통제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같은 단순한 조치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간단한 공중보건 조치들만 취해도 그 (신규 환자 발생) 곡선이 내려오는 걸 보게 될 거라고 보장한다"며 "이를 시행한 사실상 모든 국가에서 되풀이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일부 주가 너무 빨리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섰고, 다른 주에서는 규제가 완화하면서 주민들이 보건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너무 일찍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선 주들을 지목해 달라는 요청에는 "이는 복잡한 사안"이라며 "사람들을 탓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면 올가을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올해 3∼4월과 매우 비슷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앞으로 각 주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경제 활동을) 재개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유념하면서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파우치 소장은 9일 방송 예정인 시리우스XM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일각에서 미국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닥쳤다고 말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사실상 1차 유행에 무릎까지 잠겨 있다"며 "우리는 결코 거기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올해 76세 필리핀계 남성 말기 전립선암인데 체포 필리핀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로레토 자바르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탕골 이민자 운동>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 웨이모·죽스·테슬라 ‘3파전’서비스 지역 전국 경쟁 확대선두 웨이모는 14개 도시 운항젊은층서 중장년층 수요 확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 경제 이슈 포커스고 부채 국가 이자 부담모기지·기업 대출도‘들썩’전쟁 여파 등 인플레 상승‘ AI 거품’증시 파장 주시 전 세계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가주, 전국 최고가격 부담만땅하면 2~30불 추가부담저렴한 주유소·카풀 이용인플레이션 악화 주요 요인 중동전쟁 확산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을 부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댄 고, 민주 경선 승리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일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SMBC 메뉴뱅크와 3월 계약올 4분기 인수 절차 완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3월 발표했던 일본계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이하 SMBC)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전망

삼성, 애플 제치고 1위메모리 부족·가격 상승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0.8% 성장해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할 것이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