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파산 직전 미 항공사들 수혈

미국뉴스 | | 2020-07-09 11:11:15

파산,직전,항공사,수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7일 연방 재무부와 250억달러 규모의 연방 대출금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

재무부는 델타, 유나이티드, 제트블루,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 등 미 주요 항공사 5곳이 이날 대출 조건에 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에는 아메리칸, 프런티어, 하와이언, 스카이웨스트, 스피리트 등의 항공사가 재무부와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

재무부는 항공사별 대출 규모나 합의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들 항공사가 재무부와 대출금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 해도 꼭 대출을 받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CNBC 방송은 설명했다.

연방 의회가 지난 3월 통과시킨 경기부양패키지법(CARES)에는 수요 급감으로 경영난에 처한 항공사를 위한 지원금 250억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 항공사들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분간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일자리의 절반 가까이 감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8일 일선 직원 3만6,000명에게 오는 10월1일부터 무급휴직될 수 있음을 통보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전했다.

이는 유나이티드항공 미국 전체 인력의 45%에 해당한다. 이 항공사의 전세계 직원 수는 9만5,000명이다. 통지를 받은 직원은 승무원 1만5,000명, 고객서비스 담당 1만1,000명, 정비인력 5,500명, 파일럿 2,250명 등이다. 해당 직원을 모두 정리해고하는 것은 아니고, 희망퇴직을 비롯한 자발적 퇴사자 수 등을 고려해 이르면 8월 중 최종 규모를 정할 방침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으로 하루 4,000만달러를 허공에 날리고 있다.

아메리칸항공도 줄어든 항공 수요를 고려할 때 최대 2만명의 직원 과잉 상태라고 언급, 비슷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이민심사 ‘사실상 중단’ 파장… FBI 신원조회 강화

재검증 완료전 승인금지영주권 등 심사 ‘올스톱’계류중 서류까지 재조회이민정책 전면압박 신호수속 지연사태 심화 우려  트럼프 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면서 주요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국토안보부 ‘두달반 셧다운’ 종료

상원 이어 하원서도 진통 끝 가결트럼프, 예산안 서명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여객기 공항 착륙 중 드론과 충돌할 뻔 ‘아찔’

샌디에고 공항 상공서 샌디에고 국제공항 인근 상공에서 여객기와 드론이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화제]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중학생들 ‘침착 대응’ 영웅

천식발작으로 의식 잃자5명 역할나눠 협력 대처고속도로 대형사고 막아 스쿨버스 기사 실신에 학생들이 대응하는 모습. <행콕 카운티 교육구>  미시시피주 행콕 카운티에서 스

“트럼프 추진 백악관 연회장 반대 56%”

ABC·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볼룸) 건설 계획에 대해 미국 국민 과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은행,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최고 5%대·주류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오픈·US 메트로 상향조정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마감하면서 일제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1분기 미 경제 성장률 2.0%로 회복

미국 경제가 올해 2%의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확대가 소비 증가세 둔화를 상쇄했다.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4명 소수 의견 극히 이례… 연준 내부분열 심각”

1992년 이후 34년 만에금리 결정 8 대 4로 갈려‘완화 시사’문구도 불만험난한‘워시 체제’예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왼쪽)과 케빈 워시 차기 의장.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

실업수당 청구, 57년만에 최저치

주간 18만9,000건 그쳐전국 노동시장 안정 시사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6,000건 감소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