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보건당국자, 독립기념일 연휴에 "공개모임서 마스크 쓰라"

미국뉴스 | | 2020-07-03 14:14:39

미국,보건당국,연휴,마스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규모 모임이 가장 큰 위험"…트럼프는 이틀 연속 불꽃놀이 행사

최근 미국내 코로나 환자 급증에 사망자 증가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공중보건 책임자가 3일 독립기념일(4일) 연휴 주말에 공개모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공개모임에 갈지도 모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마스크나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독립기념일에 관해 이야기할 때 모두가 이걸 착용하면 실제로 더 많은 독립성과 자유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등을 쓰면 "질병 확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대규모 모임에 가라고 조언하겠느냐고 진행자가 묻자 애덤스 단장은 직접적인 답변 대신 "우리는 대규모 모임이 지금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을 안다"며 개인이 기저질환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은지, 지역 발병이 급증하는지, 행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 각자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하고 4일에는 워싱턴DC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할 계획이어서 많은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애덤스 단장은 이들 행사에서 참가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행정부는 권한 행사를 주 및 지방 정부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는 러시모어산 불꽃놀이 행사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단속하지 않을 것이며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제공하지만, 착용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스 단장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선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우리는 사망이 적어도 2주 이상 지연되고, 더 많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향후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론상 코로나19의 잠복기는 14일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사망자는 대부분 노인층에서 나왔다면서 현재 대다수의 환자는 평균 연령 35세라며 젊은 층이 바이러스를 노년층에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층이 이번 주말에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고령층이나 질병 취약계층과 함께 사는 경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