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는 안 쓰는데…미 공중보건 책임자 "제발 좀 마스크 써"

미국뉴스 | | 2020-07-01 11:11:26

마스크,미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스크가 자유 제한하지 않아"…공화당 지도부도 마스크 강조

펜스는 "권고 있는 곳에서"…미 남서부 중심 코로나19 재확산

 

 

미국에서 남서부 주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하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중보건 책임자가 "제발 제발 마스크를 써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여당인 공화당 지도부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면서도 '지역 당국의 권고가 있는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3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이날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공장소에 갈 땐 제발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가 자유를 제한하지 않는다"면서 "마스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마스크를 쓰면 더 많은 장소를 폐쇄하지 않고 열어둘 수 있기 때문에 자유와 편의가 오히려 증진된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브리핑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명시된 곳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했다. 단서를 달아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것이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계획은 없다며 "각 주가 각자의 상황을 관리할 수 있게 주지사의 결정을 존중하는 모델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하거나 강제하는 것이 '시민의 자유'를 훼손한다는 시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보이는 데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명을 넘는 등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모습을 보이자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형국이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에 대해 어떤 낙인도 찍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마스크 착용은 경제활동을 완전히 재개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과 그의 딸 리즈 체니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