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가족 수용소 억류 아동 석방”

미국뉴스 | | 2020-06-29 10:10:38

이민가족,수용소,억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이민자 구금 시설에 수용 중인 아동들을 석방하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의 돌리 지 판사는 지난 26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텍사스주와 펜실베니아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3곳의 이민자 가족 구금 시설에 20일 이상 구금돼 있는 모든 아동을 신속히 석방하라고 판결했다.

지 판사는 시설 3곳 중 2곳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했고 이곳에서 대규모 보건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는 미봉책을 취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모와 함께 석방되거나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적절한 후원자 또는 코로나19가 없고 밀집 시설이 아닌 환경으로 보내져야 한다고 지 판사는 명령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이들 이민자 가족 구금시설 3곳에 수용된 아동은 124명이며 석방은 오는 7월17일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다만 이번 석방 명령 판결은 아동들의 부모에게는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고 AP는 부연했다.

망명을 원하거나 국경을 넘으려 한 이민자 가족을 구금하는 시설은 펜실베니아에 1곳, 텍사스에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수용 아동의 연령은 1∼17세라고 CNN은 전했다.

이중 텍사스주의 카니스 수용시설에서는 11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인근의 다른 시설에서는 2살짜리 유아를 포함해 최소 3명의 아동과 부모가 양성 반응을 보인 후 격리됐다고 AP는 전했다.

또 현재 미 전역의 ICE 이민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성인 수감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500명을 넘고 있으며 이중 2명은 수감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뉴스가 전했다.

CNN은 “이 판결은 구금 시설의 좁고 사방이 막힌 환경과 확산 가능성을 고려할 때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구금 이민자들을 석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민가족 수용소 억류 아동 석방”
텍사스주 딜리에 있는 망명 시도 이민자 가족 구금시설에 수감된 이민자 가족들. 이곳에 수감돼 있는 아동들을 석방해야 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올해 76세 필리핀계 남성 말기 전립선암인데 체포 필리핀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로레토 자바르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탕골 이민자 운동>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 웨이모·죽스·테슬라 ‘3파전’서비스 지역 전국 경쟁 확대선두 웨이모는 14개 도시 운항젊은층서 중장년층 수요 확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 경제 이슈 포커스고 부채 국가 이자 부담모기지·기업 대출도‘들썩’전쟁 여파 등 인플레 상승‘ AI 거품’증시 파장 주시 전 세계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가주, 전국 최고가격 부담만땅하면 2~30불 추가부담저렴한 주유소·카풀 이용인플레이션 악화 주요 요인 중동전쟁 확산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을 부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댄 고, 민주 경선 승리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일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SMBC 메뉴뱅크와 3월 계약올 4분기 인수 절차 완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3월 발표했던 일본계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이하 SMBC)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전망

삼성, 애플 제치고 1위메모리 부족·가격 상승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0.8% 성장해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할 것이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