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확산에 고개드는 ‘2차 봉쇄론’… “1차보다 더 힘들 것”

미국뉴스 | | 2020-06-25 17:17:12

코로나,2차 봉쇄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2차 봉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지워싱턴대학 의학대학원 조너선 라이너 교수는 25일 CNN 방송에 "일부 주에서는 다시 봉쇄해야 할지도 모를 가혹한 현실을 마주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스콧 고틀립은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주 정부들이 경제를 다시 전면 봉쇄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관리들이 술집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문을 닫고, 병상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수술은 다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들 주가 지금 무엇을 하든 이는 약 2주 뒤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들에겐 여전히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조기 경제 재개에 앞장섰던 주들 중 하나인 텍사스주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이날 추가적인 경제활동 재개의 중단을 선언했다.

텍사스주는 현재 모든 기업체·점포가 수용 정원의 50% 내에서 영업하도록 한 경제 재가동 3단계에 있는데 이는 유지하되 추가적인 완화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

텍사스주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주들 중 하나다.

애벗 주지사는 "우리가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뒤로 돌아가 기업체·가게를 문 닫는 것"이라며 "이번 일시적 중단 조치는 우리가 안전하게 경제 재개의 다음 단계에 들어갈 때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을 가두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벗 주지사는 지난 22일 주를 봉쇄하는 일은 "항상 최후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재봉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바 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 역시 지난 19일 한 차례 더 봉쇄령을 내리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그러나 2차 봉쇄령은 1차 때보다 더 피해도 크고, 더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소장 크리스토퍼 머레이는 "격리 피로나 격리의 경제적 여파 때문에 또 한 차례의 봉쇄 조치는 파산 직전에 내몰린 사업체와 점포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머레이 소장은 주들이 앞으로 몇 달 내에 직면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어려운 선택은 2차 봉쇄의 가능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또 2차 봉쇄가 실제 홍콩, 싱가포르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된 바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억제된 듯해서 규제를 풀었다가 다시 확산하면서 규제를 다시 강화한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

행정부 관리들은 2차 봉쇄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난 11일 "우리는 다시 경제를 셧다운(봉쇄)할 수 없다"며 "경제를 셧다운하면 더 큰 피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CNN은 지금까지 봉쇄나 해제는 연방정부가 아닌 각 주 정부가 재량에 따라 결정해왔다고 지적했다.

조지워싱턴대 라이너 교수는 "병상이 부족해지고, 중환자실(ICU)이 부족해지면 주들은 봉쇄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 갔다가…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채용담당자 “프로답지 못해” 지적… “시대착오적” 갑론을박 원격근무·비대면 문화 익숙한 Z세대 vs 규범 중시 기성세대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 고물가 시대 생존 전략…기본으로 돌아가라충동 구매 하루, 이틀 미루기무실속‘서비스·옵션’피하기‘차 ·휴대전화’최대한 오래 쓰기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주기를 한 번만 건너뛰어도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치아시드 한 스푼만 더해도 섬유질 3g 이상 ‘쑥’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 수프엔 갈아놓은 콩 활용밀가루엔 귀리 섞고 흰쌀엔 퀴노아·렌틸콩 추가갑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전국 공립고 약 1만8,000곳차터스쿨 올해도 여전히 강세조지아 '귀넷 과기고'7위상위 20위‘선발 입학·추첨제’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2026-2027학년도 미국 최고 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