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클럽, 코로나 재확산 ‘온상’

미국뉴스 | | 2020-06-18 13:13:3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재개장한 클럽이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어 코로나19의 새로운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A타임스는 17일 LA의 지하 댄스 파티장과 애리조나주 클럽의 실태를 취재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LA 남부의 한 창고 지하에 설치된 댄스 파티장에는 100명에 가까운 젊은이들이 몰렸다. 온라인으로 20달러짜리 티켓을 구매해 21살 이상이면 아무런 제약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지하 클럽이었다.

클럽에 들어갈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손 세정제도 구비됐지만, 일부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다른 친구를 향해 침을 뱉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여성은 “난 코로나19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냥 당분간 내 할머니와는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 한다”며 조롱하듯 답했다.

코로나19 봉쇄령이 풀리면서 “LA의 지하 댄스 파티장이 흥청망청 즐기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13일 밤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시내의 한 나이트클럽도 만원이었다. 클럽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여러 블럭에 걸쳐 줄을 섰고, 클럽 내 댄스 플로어는 사람들로 꽉 들어찼다. 자신을 헤지펀드 매니저라고 소개한 한 청년은 “노인이나 아픈 사람은 집에 있으면 된다”며 “하지만 건강하고 젊다면 여기서 돈을 써서 경제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전문가를 인용해 사람들로 들어찬 밀폐된 실내 장소에 가는 것은 “도박 행위”라며 클럽과 댄스 파티장이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하이오주 켄트주립대학의 타라 스미스 교수는 “많은 사람이 밀폐된 장소에서 접촉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활동 중의 하나”라며 “노래와 함성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더 멀리 전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텍사스주에서는 젊은이들의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CBS방송은 보도했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대부분은 30세 미만이었다”며 파티나 술집 모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올해 76세 필리핀계 남성 말기 전립선암인데 체포 필리핀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로레토 자바르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탕골 이민자 운동>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 웨이모·죽스·테슬라 ‘3파전’서비스 지역 전국 경쟁 확대선두 웨이모는 14개 도시 운항젊은층서 중장년층 수요 확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 경제 이슈 포커스고 부채 국가 이자 부담모기지·기업 대출도‘들썩’전쟁 여파 등 인플레 상승‘ AI 거품’증시 파장 주시 전 세계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가주, 전국 최고가격 부담만땅하면 2~30불 추가부담저렴한 주유소·카풀 이용인플레이션 악화 주요 요인 중동전쟁 확산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을 부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댄 고, 민주 경선 승리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일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SMBC 메뉴뱅크와 3월 계약올 4분기 인수 절차 완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3월 발표했던 일본계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이하 SMBC)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전망

삼성, 애플 제치고 1위메모리 부족·가격 상승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0.8% 성장해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할 것이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