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지난해 출산율 35년만에 최저…전년 대비 1% 감소

미국뉴스 | | 2020-05-20 13:13:1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해 미국 출산율이 3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출생아 수는 약 370만명으로 전년보다 1% 줄었다.

이는 10년 이상 지속된 '베이비 버스트'(baby bust·출산율 급락) 현상의 연장선에서 나온 신호라고 AP통신은 해석했다. 

 

미국의 출산율은 2014년 잠시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 위기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2007년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며 경제가 반등한 이후에도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CDC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통계를 보면 특히 10대와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모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더해 상당수의 일자리가 저임금에 고용이 불안정한 데다 높은 집세 등의 요인이 더해지며 많은 여성과 커플이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더 신중해졌다고 드니스 샌텔리 컬럼비아대 가정보건학과 교수는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일부는 출산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모리대의 드니스 제이미슨 산부인과학 학장은 "이 예상할 수 없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여성들은 아이를 갖는 문제를 두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샌텔리 교수는 최소한 일부 집단에선 출산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피임과 임신중절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 베이비' 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스-피터 콜러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근거없는 믿음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CDC 보고서를 작성한 브래디 해밀턴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가늠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