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흑인 헤어제품 진열대만 열쇠로 잠가

미국뉴스 | | 2018-01-29 19:19:33

인종차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월마트가 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LA 동부 페리스의 한 월마트 매장에 들른 고객이 흑인 헤어제품 진열대에 유리문을 달아 열쇠를 채워놓은 것을 발견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고객은 "월마트는 높은 절도 위험 때문에 이렇게 진열대 자체를 잠가버렸다고 한다. 나는 성경에 손 얹고 맹세하건대 28년 동안 단 한 번도 상점에서 물건을 훔친 적이 없는데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 고객은 월마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가 열쇠를 채운 진열대 안에 놓아둔 제품은 대부분 아프리카계 흑인들의 머리 손질을 위해 특화된 미용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려면 직원을 불러 진열대 유리장을 열게 한 뒤 꺼내야 한다.

월마트는 이에 대해 "어떤 유형의 차별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다른 소매점과 마찬가지로 전자제품, 화장품 등 일부 고가 제품에 대해서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지난해 온라인 웹사이트에 올린 상품명세에 인종차별 금기어인 '니거'(Nigger·흑인을 비하하는 속어)라는 단어를 써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가발이나 익스텐션 헤어를 쓰기 위해 먼저 머리에 착용하는 '네팅 위브 캡'(netting weave cap)의 색상을 표현하는데 '니거 브라운'이라는 용어를 썼다가 호된 질책을 받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환경·생활비·일자리 이슈전기·물 수요 급증 반발반대운동·공사중단 잇따라사회·경제적 비용엔 이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쟁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