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인여성 노리는 'SNS 성희롱' 기승

미국뉴스 | | 2017-03-13 18:20:3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페이스북·스냅챗 등에 가짜계정 만들어

익명성 악용 무차별 공격…초기 신고해야

최근 페이스북, 스냅챗,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는 한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익명성을 악용해 여성들을 타깃으로 음란물을 보내거나 성희롱성 언어폭력을 자행하는 등의 사이버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인여성 김모씨는  “페이스북에서 낯선 사람의 친구요청을 수락했다가 성희롱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가해 남성들은 보통 페이스북 가짜계정으로 한인들이 많은 그룹에 가입한 뒤 올라온 프로필 사진을 탐색, 여성들을 타깃으로 음란 사진과 성희롱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여성 박모씨도 “가해 남성은 스냅 챗에 남의 사진을 도용해서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자신의 성기가 노출된 알몸사진 등을 보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고 있다”며 “지인들도 상당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페이스북 등을 비롯한 SNS상에서 한인 여성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 때문에 가해자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온라인상의 성희롱 게시물은 언제든지 수정이나 삭제가 자유롭기 때문에 증거확보가 어려워 신고 및 대처가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가해 남성들은 주로 스냅챗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하고 있는데, 특히 스냅챗은 5초 후 전송한 메시지와 사진이 사라지는 기능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성범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이버 성범죄는 ‘사이버 스토킹’에서 ‘사이버 성희롱’으로 발전하고 실제 성폭력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으므로 발생 초기부터 주변에 알리고 신고를 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가해자들이 보낸 사진과 메시지 등은 법적대응 시 증거자료가 되므로 반드시 캡처해 저장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김소영·예진협 인턴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