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증조모가 한국인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미국의 팝스타 토미 페이지(사진)가 3일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페이지는 숨진 상태로 뉴욕에서 발견됐고, 지인들은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꽃미남'형 외모를 지닌 그는 자신의 앨범 '페인팅 인 마이 마인드'에 수록된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유명해져 1990년대 초기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1990년대 한국에 수차례 방문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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